[생활 꿀팁] 이불마다 빨래 방법이 다르다구? 이불 소재별 세탁 방법
[생활 꿀팁] 이불마다 빨래 방법이 다르다구? 이불 소재별 세탁 방법
  • 안채은
  • 승인 2021.02.0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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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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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도 어렵지만 가장 어려운 빨래는 이불 빨래라는 말에 공감하는 자취생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너무나 어려운 이불빨래, 소재별로 세탁방법까지 다르니 참고해서 이불 수명을 지키자!

 


면 소재 이불

면 소재 이불은 세탁 시 중성세제나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한다.

면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섬유의 마찰력이 줄어들어 손상이 적어진다.

세탁 마지막에는 일반 면 옷과 같이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정전기가 방지되고 이불의 촉감도 더욱 부드러워진다.


솜 소재 이불

양모 솜이 들어있는 이불의 경우에는 세탁보다 주기적으로 먼지를 털어주고 일광 소독하는 것이 좋다.

목화솜이 들어있는 이불의 경우에는 목화솜이 물에 닿으면 뭉쳐져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물세탁이 불가능하다.

평소 관리를 잘 하고 이불을 털어서 사용해야 한다.


양모 이불

양모 이불은 세탁 시 쉽게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형태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

세탁을 자주 하기 보다는 2~3년 주기로 하는 것 이 좋으며 수시로 먼지를 털어 말리는 것이 좋다.


극세사 이불

극세사 이불은 물세탁이 가능하고 다른 이불에 비해 건조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 

고온세탁을 하면 제품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니 액체세제를 사용하여 미온수에 단독 세탁해야 한다.

물세탁 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게 되면 극세사가 가지고 있는 부드러운 촉감과 흡수성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리털, 거위털 이불

오리털, 거위털 이불은 물세탁이 가능하지만 겉 원단에 따라 세탁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겉 원단 소재를 확인해야 한다.

물세탁이 가능하다면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울코스/섬세코스로 세탁한다.

세탁 후에는 넓은 장소에 이불을 펴서 두드려주면 털이 뭉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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