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Tip] 세제도 오래되면 버려야한다! 세제 사용기한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자취Tip] 세제도 오래되면 버려야한다! 세제 사용기한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 안채은
  • 승인 2021.02.08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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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제의 경우 대량으로 구매해서 오래 두고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제에도 유통기한과 권장 사용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용기한이 전부 지난 세제의 경우 세정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 세제를 버려야 하는데 버리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세제의 유통기한과 올바르게 버리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제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36개월(3년)이다. 개봉한 뒤라면 12개월 내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세제를 살펴보면 정확한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이 적혀 있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제를 물에 흘려 버리면?

세제를 그냥 물에 흘려 버려서는 안 된다. 세제도 액체니까 배수구에 버려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이건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세제를 그냥 흘려버린다면 배수구 안에 끈적끈적한 세제가 전부 달라붙어 있을 것이다.

여기에 사용하면서 나오는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이 얽혀버리면 배수관은 곧바로 막혀버린다.

또한 이 상태에서 물을 틀어 사용하기라도 한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엄청난 양의 거품이 일어날 것이다.

소량으로 짜서 사용할 때도 많은 양의 거품이 일어나는데, 대량으로 버리고 물을 흘려버린다면 엄청난 양의 거품에 배수관이 막히고 물도 더 이상 틀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릴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떤 방식으로 버려야 할까?

오래된 신문이나 버릴 옷, 행주, 키친타올 등을 두툼하게 깔고 샴푸를 부어 신문지나 천으로 전부 흡수한다.

흡수한 신문지나 천을 비닐봉투에 넣고 입구를 확실하게 막는다.
지정된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타는 쓰레기로 배출하여 버린다.

 

버릴 때 주의할 점

여러가지 세제를 버릴 때 섞어 버리는 일은 주의해야 한다.

같은 종류라면 괜찮지만 산성 유형 및 염소계 유형의 세제를 함께 섞는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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