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스, 강용석을 MC로, 역시 이 모든일은 그의 치밀한 각본?
앵그리버스, 강용석을 MC로, 역시 이 모든일은 그의 치밀한 각본?
  • 문희연 기자
  • 승인 2012.07.24 1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용석 전 국회의원이 '앵그리버스'의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화제다. 

'앵그리버스'란 tvN의 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이 이동식 해우소인 앵그리버스를 타고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성주, 붐과 호흡을 맞출 강용석 전 의원은 현재 변호사인 만큼 법률 자문을 맡아 일반인들의 답답한 상황에 실질적 도움이 될 법률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17일 첫 촬영을 마친 tvN의 앵그리버스에는 첫 게스트로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솔비, 최홍만, 에일리가 함께했다.

한편 강용석이 출연하는 ‘앵그리버스’는 오는 27일에 오후 9시 파일럿으로 먼저 방송된 후 정규 편성을 결정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강용석, 변호사 강용석, 고소고발남 강용석, 진상남 강용석, 앵그리버스의 MC까지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니며 한때는 너무나도 망가지는 모습에 연민마저 들게 했던 그이지만  역시 이 모든 것이 그의 각본인 것 마냥 느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