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불꽃색으로 알아보는 가스 안전 확인법
[생활정보] 불꽃색으로 알아보는 가스 안전 확인법
  • 이예리
  • 승인 2021.03.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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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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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점검,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져서 신경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요.

가스레인지의 불꽃 색만을 보고서도 우리집 가스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원리로 알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으로 보는 불의 온도

빨간색 600~800℃
노란색 1100℃
하얀색 1300~1500℃
파란색 1400~1650℃

색의 이미지가 주는 느낌 때문에 빨간 색이면 뜨겁고 파란색이면 차갑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불의 경우는 반대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빨간 불은 불 중에서도 가장 낮은 온도의 불이고 파란 불은 가장 뜨겁다.

 

완전연소와 불완전연소

불완전연소는 빨간색, 완전연소는 파란색

연료가 탈 때 산소가 충분할 수록 연료가 끝까지 타는 완전연소가 일어난다.

반대로 산소가 충분히 연료와 섞이지 못하면 불완전 연소가 일어난다.

불꽃이 빨간색이면 불완전연소, 파란색이면 완전연소라는 뜻이다.


어떤 불꽃이 안전할까?

빨간불은 안전 X, 파란불은 안전 O

불완전연소는 연소 효율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가 발생되기 때문에 위험하다.

반대로 파란색 불은 완전연소가 된다는 뜻이므로 정상적으로 작동이 된다는 표시이다.


빨간 색 불꽃이 보일때는?

빨간색 불꽃이 보일 때는 공기조절장치를 움직여서 불꽃의 색이 파란색이 되도록 조절해주어야 한다.


가스레인지 불이 꺼진 경우

바람이 불거나 국물이 넘쳐서 불이 꺼지면 가스가 누출되므로 가스를 잠근 다음, 빗자루 등을 이용해 샌 가스를 실외로 내보낸 후 재점화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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