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요기요·SK이노베이션·CJ제일제당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요기요·SK이노베이션·CJ제일제당 外
  • 정단비
  • 승인 2021.02.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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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KB손해보험-스몰티켓과 시간제 이륜차 보험 업무협약 체결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KB손해보험과 인슈어테크 업체 스몰티켓과 함께 일반인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요기요는 상반기 내 모집 예정인 일반인 라이더들이 딜리버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시간 동안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 보험’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요기요 일반인 라이더를 위한 보험 상품 개발과 운영, 사고처리를 지원하며, 스몰티켓은 보험가입 및 운영을 위한 데이터 중계 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한다.
 

김상훈 기술총괄, 국내 대표 공유킥보드 '씽씽' 대표이사 선임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이 김상훈 CT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최근 이사회를 마련하고, 김상훈 최고기술책임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대표는 연세대 기계전자공학부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 전기공학부 석사 학위를 받은 김상훈 대표는 클립컴 CTO, LG전자 로봇인터렉션개발팀장을 거쳤다. 그리고 지난 2019년 11월 씽씽에 CTO로 합류했다. 

공유킥보드 '디어', 가맹 지역 수 50개 직전

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디어’가 가맹점 최우선 정책을 펼치며 서비스 지역을 빠르게 확장한 결과, 전체 대비 가맹점 운영 비율이 작년 2월 14.29%에서 올해 2월 81.86%로 5배 이상 대폭 상승했다. 현재 디어는 가맹점 수 35개, 회원 수 33만 명을 달성하며 전국으로 뻗어 나가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 예정 지역을 포함하면 4월에는 가맹점 수가 5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배달 성장에 중고 오토바이 거래 시장 전년대비 48% 증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2020년 중고 오토바이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거래규모가 전년대비 1300억 이상 증가한 약 4000억대로 중고 오토바이 거래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지난 2020년 중고 오토바이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거래가 많았던 오토바이 제조사는 혼다, 야마하, BMW, 대림, 스즈키 순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오토바이모델은 혼다의 슈퍼커브로 월 평균 750건의 거래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혼다 슈퍼커브의 높은 인기는 중고거래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혼다 슈퍼커브는 대당 120만원 수준에 거래가 되었으나 12월에는 216만원으로 거래금액이 약 100만원 이상 올랐다.
 

SK이노베이션, 코로나 결식 해소 ‘한끼 나눔 온(溫)택트’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 서산을 마지막으로 서울, 울산, 인천, 서산, 증평 등 전국의 사업장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한끼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전달식’을 완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전 지역사업장에서 지자체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 등 11개소 사회복지기관들과 협력해 결식 위기의 독거노인, 노숙자 약 천여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6만여회의 도시락, 식품 키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에게 전달되는 도시락 및 식품 키트는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을 통해 공급받아 코로나 19로 힘든 소상공인까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 ‘쿡킷’, 설 맞이 ‘명절 음식’ 밀키트 신메뉴 출시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밀키트 ‘쿡킷(COOKIT)’의 신메뉴 ‘특별한 명절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수비드 소사태찜’, ‘소고기육전과 모둠전’, ‘소고기버섯듬뿍잡채’, ‘매생이굴떡국’ 등 4종이다.

‘수비드 소사태찜’은 소의 사태 부위를 활용해 만든 찜 요리로, CJ제일제당에서 개발한 특제 양념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수비드 공법으로 고기를 익히고, 양념에 재운 상태로 진공 포장해 보통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소고기 찜을 30분 만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명절 필수 음식인 전 요리와 잡채도 선보였다. 육향이 풍부한 소고기육전과 새송이버섯전, 새우전으로 구성된 ‘소고기육전과 모둠전’은 명절 분위기를 더해준다. 함께 들어있는 대파채, 참나물 등을 무쳐 함께 곁들이면 명절 별미 요리로 손색이 없다. 채 썬 소고기와 버섯을 듬뿍 넣어 담백하면서도 향긋한 ‘소고기버섯듬뿍잡채’는 채소 등 재료가 모두 손질돼 있어 번거로움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