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버리긴 아쉬운 '금 간 그릇', 새 것처럼 복구할 수 있다?
[생활꿀팁] 버리긴 아쉬운 '금 간 그릇', 새 것처럼 복구할 수 있다?
  • 임희진
  • 승인 2021.03.10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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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그릇을 정리하다보면 금 간 그릇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보관시 너무 세게 부딪히거나, 오래 됐을 경우 그릇에 금이 가기 때문입니다.

금이 간 그릇은 높은 열을 받거나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깨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심하게 금이 가져 있을 경우에는 신문지에 싸서 분리수거를 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인데요.

하지만 살짝 금이 간 그릇은 버리긴 아깝고 더 쓰자니 불안할 여러분들을 위해 새것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그릇 복구법을 알아봤습니다. 


step1 

냄비에 우유를 반 정도 따라 넣고, 1~2분 정도 끓여줍니다. 

이 때 너무 센 불 보다는 중불이 좋습니다.

 

step2

우유가 따뜻해졌다면 금이 간 그릇을 넣어줍니다.

 

step3

중불로 약 5분간 그릇을 끓여주고 건조대에 말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우유 속의 단백질이 금이 간 그릇 틈사이로 들어가 응고되면서 금간 부분을 다시 단단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그릇에 금이 간 다음 바로 해야 효과적이라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