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꿀팁] 1인가구들이 챙겨야하는 '필수 영양제' 알고있어?
[자취 꿀팁] 1인가구들이 챙겨야하는 '필수 영양제' 알고있어?
  • 안정원
  • 승인 2021.03.04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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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들이 서러워지는 순간을 조사한 앙케트를 보신 적이 있나요? 항상 순위권을 차지하는 답변이 있습니다. 바로 몸이 아프거나, 주위에 챙겨줄 사람이 없을 때라는 답변이죠.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 귀찮은 탓에 밥을 대부분 사 먹게 되고, 전체적인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지면서 자주 소화불량을 겪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혼자 산다면 더욱더 챙겨야 하는 본인의 건강. 혼자 사는 ‘혼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쉽게 걸릴 수 있는 세 가지 질병을 소개하고, 일상생활에서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들을 추천하겠습니다. 먼저 혼자 사는 ‘혼족’들에게 취약한 질병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식품업계들은 하나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br>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 감기

첫 번째 질병은 '감기'입니다. 감기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본 질병으로, 가장 친숙하게 느껴지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감기는 사계절을 막론하고 어느 시기에나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감기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는 감기 환자와 가까이 있거나, 감기 환자의 분비물이 묻어있는 물건을 만진 후 그 손으로 본인의 호흡기를 비볐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기의 증상은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일에서 3일 이내에 나타납니다. 증상은 감기 바이러스 상부 호흡 기계에 어느 정도 침투했는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증상에는 콧물, 코막힘, 목 부위의 통증, 기침, 근육통이 있습니다. 감기는 대개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되나, 병원이나 약국 등을 방문하여 약을 처방을 받는 것이 기본적인 처방 방법입니다.

 

2. 장염

두 번째 질병은 '장염'입니다. 혼자 살게 되면 비교적으로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는 것이 힘들어지고, 식습관이 불규칙해집니다. 그 결과로 장염에 걸리게 될 확률이 높아지며, 만성적인 소화 불량 상태를 겪게 됩니다. 장염은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며, 급성장염과 만성장염으로 구분됩니다.

 

급성장염이란 장의 급성 염증성 변화를 말하며, 세균성 장염같이 원인의 이름을 따서 부르기도 하고, 원인이 불분명하다면 급성장염으로 통칭해서 부릅니다. 염증이 주로 소장에 있는 경우는 물 설사, 구기, 구토를 호소하고, 대장에 있는 경우는 하복부의 고통이 호소되며, 고름이나 혈액이 섞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만성장염은 단순성 장염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설사 또는 변통 이상을 주요 증상으로 합니다.

 

3. 무기력증

세 번째 질병은 무기력증입니다. '무기력증'이란 사람에게 나타나는 무기력감, 회의감, 피로감, 의욕 저하 등의 일련의 증세를 말합니다. 흔히 무기력증을 매일 달라지는 기분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주의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무기력증은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무기력증이 지속되면 자발적으로 행동하기 어려워지고, 부정적인 인지가 형성됩니다. 더 나아가 면역력이 약해져서 다양한 질병의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무기력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활습관을 형성하거나, 본인의 문제를 분석하려고 노력하는 시도가 있습니다. 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영양제나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감기, 장염, 무기력증까지 혼족들이 걸리기 쉬운 각각의 질병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면역력을 높이고 필수 영양소를 챙기는 것입니다.

 

앞으로 소개할 세 가지의 영양제는 자취하는 동안 직접 구매하여,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챙겨 먹었던 비타민 D, 유산균, 홍삼 입니다. 활력 있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각각의 영양제들을 섭취하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민감성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비타민 C 성분, '소듐 아스코빌 포스페이트'<br>

추천영양제1. 비타민 D


첫 번째로 소개할 영양제는 비타민D입니다. 비타민 D는 최근에 더 각광을 받고 있는 영양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뜸해진 지금, 비타민D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효능은 무엇일까요? 비타민D는 뼈 건강을 챙기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D가 우리 몸의 소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변화시켜 혈중 칼슘과 인의 수준을 정상 범위로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헵시딘은 체내 철분 조절 호르몬으로, 철분의 흡수를 억제하여 빈혈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D가 간에서 분비하는 헵시딘 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어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면역력을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D가 충분해야 몸 전체의 면역력이 강화되고 관련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천영양제2. 유산균


두 번째로 소개할 영양제는 유산균입니다. 혼자 살게 되면 불규칙적인 식습관이 자리 잡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장염이나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게 위해서 매일 유산균을 챙겨 먹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 증식을 도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기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은 유산균이 가루형으로 스틱 모양 안에 담겨 출시되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가볍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추천영양제3. 홍삼

세 번째로 소개할 영양제는 홍삼입니다. 홍삼은 남녀노소 누구나 챙겨 먹는 영양제로, 신체의 기본적인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쌓여있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해서 혈액 흐름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홍삼은 팩으로 된 원액이 아니더라도, 홍삼 젤리, 홍삼 캔디, 홍삼 음료수 등 시중에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혼족들이 자주 가는 편의점에도 다양한 홍삼 제품이 있기에 접근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과도 건강을 바꿀 수 없는 이 시기. 내 몸의 건강은 스스로 챙기면서 조금 더 활력 있고 개운한 혼자 LIFE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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