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원할머니보쌈족발·CJ제일제당·bhc치킨·스타벅스 外
[식품 단신] 원할머니보쌈족발·CJ제일제당·bhc치킨·스타벅스 外
  • 이주영
  • 승인 2021.03.04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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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할머니보쌈족발)
(사진=원할머니보쌈족발)

원할머니보쌈족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 진행


원할머니보쌈족발이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메신저 앱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응원해주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앱에서 원할머니보쌈족발 채널을 추가한 후 '이벤트 참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 자동 응모된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며 경품 내용은 '에어팟 프로'(1명), '스타벅스 커피쿠폰'(30명)이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 비비고 사골 컵만둣국, 든든한 한끼 선물하는 '마음둣국 캠페인' 실시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사골 컵만둣국'으로 마음을 전하는 '너와 나의 마음둣국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비고 컵만둣국'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타깃으로, '마음둣국(만둣국)'을 서로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먼저 편의점 GS25와는 3월부터 '너와 나의 마음 냉장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비고 컵만둣국'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증정하고 상품을 'GS25 더팝(THE POP) 나만의 냉장고' 모바일 앱에 구매, 보관, 선물할 수 있는 행사다. 이 앱을 통해 구입 상품이나 행사 증정품을 보관함에 저장하거나 선물할 수 있고, 또한 유효기간 내 GS25 전국 매장에서 교환할 수도 있다.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1+1=1' bhc치킨 등 식품·외식업계, 두 가지 메뉴를 하나로… 밀레니얼 공략

식품·외식업계에서 색다른 조합의 메뉴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메뉴 간의 콜라보 등을 통해 익숙하지만 낯선 신개념 메뉴를 속속 출시하며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bhc치킨은 지난 1월 '포테킹 후라이드'를 출시했다.
 
bhc치킨의 '포테킹 후라이드'는 육즙 가득한 치킨에 얇게 썬 국내산 감자를 묻혀 튀겨내 치킨의 바삭함과 감자의 담백함을 모두 살린 올해의 첫 신메뉴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치킨과 감자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 기존 후라이드 치킨을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으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7년간 우리 농가에 친환경 커피 퇴비 누적 4,000톤 지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누적으로 4,000여 톤에 달하는 약 20만 포대의 친환경 커피 퇴비를 경기도 평택시를 포함한 보성, 하동, 제주도의 지역 농가에 지원하며 커피찌꺼기를 통한 자원재활용과 농가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는 100% 최상급 아라비카 커피 원두로서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올해에도 스타벅스는 지난 3월 3일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홍석완 소장을 비롯한 평택시 관계자와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 경기도 평택시 농가 초록미소마을 조병욱 대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소재의 한 농가에서 친환경 커피 퇴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커피 퇴비는 1만 6천 포대로 무게로 환산하면 약 320톤에 이르는 양이다.

 

(사진=(주)놀부)
(사진=(주)놀부)

놀부의 대표 메뉴, 배민으로 선물하세요

종합외식전문 기업 (주)놀부의 대표 브랜드인 '놀부부대찌개'와 '놀부보쌈'이 배달 앱 '배달의민족' 내 '선물하기' 페이지에 입점해 놀부부대찌개 및 놀부보쌈 전용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선물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비대면 선물 채널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이용자는 배민 앱 내 선물하기에서 놀부부대찌개 혹은 놀부보쌈 브랜드를 클릭한 후 상품권을 구매하여 간단하게 선물할 수 있다. 선물 받은 상품권은 배민 앱에 입점한 놀부부대찌개, 놀부보쌈에서 음식을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권 금액은 각 브랜드 별로 2종이다. 놀부부대찌개는 2만5천원권/ 5만원권, 놀부보쌈은 4만원권/ 5만원권으로 판매된다. 구매부터 사용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며, 선물 수취인의 연락처만 알면 선물을 전할 수 있어 용이하다.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소비자 의견 경청하는 식음료 업계

식음료 업계가 제품 출시에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는 만큼 화제성과 시장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고 제품에 대한 고객 로열티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업체에서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반응해 기존 제품에 변화를 주는 등 고객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1월 믹서 브랜드 '진로 토닉워터'의 600mL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1976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대용량 페트 제품을 선보인 배경에는 최근 '홈술', '소토닉(소주+토닉워터)' 트렌드 속 대용량 토닉워터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가 크게 작용했다. 술이 약한 소비자들이 소토닉 음용 시 토닉워터와 소주를 2대 1 비율로 배합해 마시는 점을 고려해 기존 300 mL 제품 대비 용량을 2배 늘리면서도 가격 부담은 대폭 낮춰 실속을 높였다.

기존 제품 용량이 다소 많다는 지적에 따라 용량을 줄인 사례도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3월 적은 용량으로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의견에 따라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카누 시그니처' 2종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기존 카누 시그니처의 양이 다소 많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용량을 2.1g에서 1.8g으로 14% 줄이고, 가격도 14% 낮춰 합리적인 가격에 카페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