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코로나 막아주는 마스크가 '환경오염의 주범',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생활꿀팁] 코로나 막아주는 마스크가 '환경오염의 주범',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 허진영
  • 승인 2021.03.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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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는 시대가 왔습니다. 대부분의 마스크는 일회용으로 하루 쓰고 버리는 일이 다반사인데요.

그만큼 하루에 버려지는 수도 어마어마 합니다. 엄청난 양의 쓰레기로 변해버리는 '마스크' 어떻게 버리고 계신가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Q. 마스크는 대게 어떤 재질로 되어있나요?

A.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의 합성 수지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외에 코 지지대에는 철이 들어가 있는데요. 귓등 부분에는 고무 소재로 되어 있는 것들 것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마스크는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A. 환경부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에 따르면 마스크는 종류를 막론하고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합니다. 여러 소재가 섞여 있는 마스크 재질은 분리수거가 어렵고, 일회용품이 버려지는 일반 쓰레기로 분리되기 때문입니다.

 

Q. 코로나 확진을 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버리고 있나요?

A. 옮길 수 있는 질병이 묻은 물건들은 모두 의료 폐기물로 처리돼 버려집니다. 즉 확진자의 마스크 또한 의료 폐기물에 해당하며 보건소에서 전달한 봉지에 따로 분리되어 버려집니다. 2차 감염을 줄이기 위해 처리 과정 중 확실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Q. 어떻게 버리는 것이 좋나요?

A. 한 번 사용한 마스크는 어떻게 버리는 것이 좋을까요? 생각보다 쓰레기 부피를 차지하는 마스크를 여러 번 접어 부피를 작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의 반을 접고, 고무 부분으로 말아서 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