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 확 달라진 '따릉이' 어떻게 변했을까? 더 간편해진 결제방법!
[그것이 궁금] 확 달라진 '따릉이' 어떻게 변했을까? 더 간편해진 결제방법!
  • 허진영
  • 승인 2021.03.31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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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1인 모빌리티 '따릉이'를 이용하는 사람들 많으실 겁니다.

3월달 따릉이 앱이 정식 개편되면서 기존의 어려웠던 결제 시스템과 대여 방식을 간소화 시켰는 데요.

더 편해진 업데이트로 따릉이의 이용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어떤 것이 바뀌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사진=따릉이 앱 업데이트 버전 화면 캡쳐)
(사진=따릉이 앱 업데이트 버전 화면 캡쳐)

다양해진 로그인 방식

기존 따릉이 앱에서 로그인은 아이디/비밀번호로 본인 인증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패턴사용, 간편 번호 사용, 지문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해졌습니다. 

그 외에도 네이버나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본인 인증이 가능합니다.

업데이트 이전에 가입을 했던 이용자라면 아이디, 비밀 번호를 누르고  설정에 들어가 로그인 방법을 변경해줄 수 있습니다. 

이전 버전에서 비번을 못 찾을 때 여러 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이 필요했는데 여러 로그인 방식을 통해 굳이 잊은 비번을 찾을 필요 없이 본인 확인이 가능해져 로그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따릉이 앱 업데이트 버전 화면 캡쳐)

티머니 카드 등록

대중교통을 이용한 티머니 등록도 간편해 졌습니다.

설정에서 대여카드를 누르고 티머니 등록을 한 후 따릉이 대여시 카드를 태깅하면 자동 결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사용 되는 것은 티머니이기 때문에 다른 교통카드는 등록이 어렵고 등록되지 않은 티머니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사진=따릉이 앱 업데이트 버전 화면 캡쳐)

자동결제 수단 등록/변경

따릉이를 대여하고 연체료를 내야 할 경우 자동 결제를 위해 등록결제 수단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휴대폰 결제, 신용 카드 등 다양한 결제가 가능하고 등록한 결제 방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변경시에는 본인 인증을 위해 500원 결제를 해야하며, 지불한 500원은 2일내로 다시 통장에 입금됩니다. 

변경 등록은 편해졌지만 제이 페이는 자동 등록되지 않지 않는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해진 로그인 방식과 자동 결제 방식 때문에 편리해졌지만 제로페이를 활용한 편리성과 같이 아직까지 보완해야 할 점도 많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