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 서울시 인공지능 AI상담사 '서울톡', 어떻게 활용할까?
[그것이 궁금] 서울시 인공지능 AI상담사 '서울톡', 어떻게 활용할까?
  • 허진영
  • 승인 2021.03.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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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2020년 2월부터 인공지능 챗봇 서울톡을 선보였습니다.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24시간 답변해주며 민원을 해결해왔는데요.

단순한 정보 안내에 그쳤던 서울 톡은 공공예약 서비스, 코로나19 안내 등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 되면서 정보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진=서울톡 캡처 사진)
(사진=서울톡 캡처 사진)

Q. 서울톡으로 공공시설을 예약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A. 기존의 공공시설은 직접 홈페이지에 방문에 따로 인증을 하고 예약을 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톡에서는 공공예약 시설 포털에 연계해 체육시설과 공간시설, 문화체험, 교육강좌, 진료복지 등 다양한 공간을 예약할 수 있는데요.

'예약 신청' 버튼을 누르고 예약할 공간의 날짜, 장소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 후 예약하기를 눌러 간단하게 공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Q. 서울톡으로 보낸 현장 민원 접수 현황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A. 서울톡에서 제공하고 있는 민원은 교통, 환경, 안전 3가지 민원입니다. 해당 민원은 아래 '민원 결과 확인'을 누르면 접수번호와 이름을 검색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통의 경우 불법주정차신고 및 방치 차량에 대한 현장 민원 접수가 가능합니다. 환경의 경우 주거 환경, 공원 녹지 공간의 불편함, 쓰레기, 매연 등으로 인한 민원 접수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은 공중화장실, 소방시설 같은 공공시설이나 시설물 점검 혹은 CCTV, 음식점 불량식품 등에 대한 현장민원 접수가 가능합니다. 

 

Q. 120문의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A. 120 문의은 120다산콜센터로 서울시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전화나 문자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서울톡에 대한 건의나 제안 창구로 쓰여집니다.

현장민원이나 행정 서비스에 대한 민원은 따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Q. 챗봇과 일상 대화는 가능한가요?

A. 서울톡은 민원, 문의에 대한 알림 기능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심심해", "안녕"이라는 기본 일상어에 대해서는 답장이나 대화가 이어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공공시설 예약 좀", "민원 해결 좀"이라는 질문에는 해당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대화창이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