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 후 첫 행보는 디지털타워 방문
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 후 첫 행보는 디지털타워 방문
  • 정단비
  • 승인 2021.03.26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은 지난 3월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은행장 연임 최종 의결 후, 첫 행보로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근무 중인 마이데이터 개발진과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의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을 선택했다. 

올해 경영목표를 '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전사적 디지털 혁신,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로 정한 우리은행은, 디지털 신기술인 AI(인공지능), Blockchain(블록체인), Cloud(클라우드), Data(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ABCD'사업에 박차를 가학 있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지난해 3월 취임한 권 행장은 DLF와 라임사태를 비롯하여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직 안정을 시켜할 상황에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1월부터 영업점 간 협업체계인 'VG(같이그룹, Value Group)제도'를 전격 시행하며 영업점 간 공동영업 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은행은 채널 혁신과 디지털 가속화로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미래 금융시장의 경쟁력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예비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프로젝트 블루아워'의 첫걸음인 '온(On)택트 해커톤 대회'를 4월 30일부터 개최해 기술개발부터 창업, 투자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전 과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