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우리자산신탁·KB국민은행·NH농협은행 外
[금융 단신] 우리자산신탁·KB국민은행·NH농협은행 外
  • 이주영
  • 승인 2021.03.30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자산신탁, 리츠 자산관리회사 본인가 획득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창재, 이창하)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AMC, Asset Management Company) 겸영인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8일에는 리츠AMC 겸영 예비인가를 취득한 바 있다.

우리자산신탁은 2019년 말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리츠AMC 겸영인가를 계기로 부동산신탁, 리츠, 개발사업PF(프로젝트파이낸싱), 도시정비사업, 기업구조조정 등 맞춤형 종합부동산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에 특화된 AI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5일 AI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각 사옥에서 비대면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을 통한 전반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KB국민은행의 AI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AI가상 상담 서비스와 같은 고도화된 AI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KB국민은행 AI현황 진단 ▲금융 특화 OCR, STT, TTS 기술 내재화 ▲KB국민은행에 특화된 AI기술 엔진 개발 ▲KB국민은행의 중장기 AI기술 청사진 설계 등이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공익법인 평가 최고등급 획득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한국가이드스타 주관 2020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익법인 평가는 한국가이드스타에서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익법인 대상 투명성과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외 공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3년간 목적사업 비용 지출 및 모금 효율성, ▲장기적 재무안전성 ▲조직구성 및 이사회 운영 ▲주요 규정 및 정책 공개 등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공익법인에 최고 별 3개(★★★)까지의 평가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 국세청 공시 기준 10,514개 공익법인 중에서 3개년도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의 자료를 공시하고, 외부회계감사를 받은 후 결과 전문을 공시한 설립 5년 이상의 공익법인 599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별 3개 만점을 기록한 공익법인은 30개(5%)에 불과하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금 전달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지난 29일 외화모음 이벤트 '1+1=훈훈~'을 통해 모은 기부금 3백만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기업, 일반시민, 지자체가 협력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로, 이날 기부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진행했던 이벤트에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했던 300만원과 동일한 금액의 도시락을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