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신한금융그룹·우리금융지주·IBK기업은행·DB손해보험 外
[금융 단신] 신한금융그룹·우리금융지주·IBK기업은행·DB손해보험 外
  • 이주영
  • 승인 2021.03.31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위기가정 및 학대피해아동 재기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31일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 및 굿네이버스(이사장 이호균)와 
위기가정 및 학대피해아동 재기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맞춤형 재기지원 사업’과 사회적 의인에 대한 '희망영웅' 포상으로 구성된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사업 내용에 더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 재기지원 사업'을 추가했으며, 3년간 총 66억 원 규모로 위기가정 및 학대 피해아동의 재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ESG채권(신종자본증권) 2천억원 발행 성공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2천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형태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서, 지난 30일에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유효 수요가 몰려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최대 2천억원까지 증액해 내달 8일에 발행하기로 결정됐다.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발행됨으로써 그룹의 자본적정성도 약 10bp가량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 금융권 최초 中企 제품 판매 라이브방송 지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보고플레이(대표이사 류승태)와 함께 ‘중기 제품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라이브방송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탑 서비스이다.

기업은행은 라이브방송과 광고 제작비용을 제공하고, ㈜보고플레이는 TV홈쇼핑이나 일반 라이브 방송 보다 저렴한 판매수수료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한다.

지난 2월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한 지원기업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직 MD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6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순차적으로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최초 방송일정은 3월 31일(수) 오후 8시이다. 또한, 31일부터 VOGO에서 IBK기업은행 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만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국회 ESG포럼'에 적극 동참 선언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 29일 출범한 '국회 ESG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하였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국회 ESG포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법제도 마련을 위해 60여명의 국회의원과 민간금융회사, 경제단체, 연구기관 등 128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한 국내 최대의 ESG정책협의체로, 앞으로 한국형 ESG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회 주도하에 민관과 소통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카드, 2020년 NH농협카드대상 시상식 개최

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2020년 NH농협카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카드대상은 카드사업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996년부터 실시한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2013년에 NH농협카드대상으로 확대 개편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상은 개인 부문 170명, 사무소 부문 57개소가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과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어 19명(개인 9명 사무소장 10명)만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전국 4곳에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추가 개소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서울 강동, 대전, 대구, 광주 등 4곳에 추가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종로, 명동, 은평, 판교, 부산 5곳에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30일부터는 추가 개소되는 곳을 포함해 전국 9곳에서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자영업자에게 ▲위기관리 컨설팅(매출회복, 온라인마켓 입점 등), ▲창업 컨설팅(상권분석, 창업절차 등), ▲금융 컨설팅(정책금융 등)을 종합 지원하며, 물리적인 거리 제약으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화상상담 등을 활용한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신용회복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월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채무자는 상환 기간에 따라 기업은행에서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6개월 이상 성실 상환 고객은 월 10만원 한도의 후불교통카드를, 1년 이상 상환 고객은 월 30만원 한도의 소액신용한도카드를 심사를 통해 발급받는 형태다.

4월부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카드 발급 가능 안내를 받은 고객은 기업은행 홈페이지(모바일 포함), ARS 등을 통해 발급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