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시, 1인 가구 특별 대책 TF팀 가동 外
[1인가구 단신] 서울시, 1인 가구 특별 대책 TF팀 가동 外
  • 이효정
  • 승인 2021.04.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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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 가구 특별 대책 TF팀 가동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1호 공약인 130만 1인가구를 종합적‧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 설치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4.19(월)부터 ‘1인가구 특별대책TF’를 즉시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규칙 개정을 거쳐 오는 5월 시장 직속의 정규조직인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을 신설한다. 

시가 새롭게 설치하는 전담조직은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된다. 현재 실‧국‧본부별로 분산돼 있는 기능을 결합하고, 1인가구 관점에서 기존 사업들을 재구조화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는 조직을 개편하고 기능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조례나 규칙 개정이 필요한 만큼, 즉시 설치가 가능한 TF 형태로 운영을 시작해 조직개편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1인 가구 노인 맞춤형 24시간 상담 센터 정책 도입

19일 도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도 노인상담센터에 상담대표전화(1833-2255)를 설치해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을 시작한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던 상담을 확대한 것이다. 24시간 상담센터는 전국 광역 단체 중 최초이다.

또한 상담 내용에 따라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구축도 함께 진행한다. 예를 들어 학대 피해를 호소한다면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또는 학대 노인 쉼터로 안내하는 것이다. 치매, 자살 위기, 긴급 복지, 맞춤형 일자리 등도 상담 대상에 포함된다.

 

중랑구,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 가구에 치유 프로그램 진행

사진 = 중랑구
사진 = 중랑구

중랑구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치유 농업프로그램 ‘마음으로 키우는 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가구 및 독거어르신 등 고독사 위험 230가구를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및 반려식물 키우기 등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16일 신내동에 위치한 중랑행복1농장에서 홀몸가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텃밭 가꾸기가 진행됐다.  5월부터는 ‘상자텃밭 가꾸기’,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영산대, 자취 요리 콘텐츠 시리즈 연재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한식(韓食) 명인 최영호 조리예술학부 교수와 함께 대학생‧직장인들이 자취방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 조리법인 '자.만.추(자취방 만점짜리 추천메뉴)' 시리즈를 SNS에 연재한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한식 제3호 명인이자 세종호텔 조리장 등을 역임한 최영호 조리예술학부 교수와 학부생들이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최 교수의 전문성에 더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자취방 경험을 녹인 다양한 음식 레시피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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