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SK그룹사들이 SK렌터카와 K-EV100 협력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주 협약식에는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과 박상규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식을 통해 SK그룹사의 K-EV100 이행 및 한전의 로밍 플랫폼를 활용한 EV 유연성 자원화 개발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며 오는 2025년 까지 제주도에 전기차 전용 사이트를 조성해 전기차 3,000대를 도입하고 이들 차량을 효과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7,200kW급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한 전력이 수요를 초과할 경우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한하는 대신 대규모 충전시설을 유연성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의 수용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전기차 충전 자원을 적극 활용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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