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특집] 지구 지키러 유통업계 총출동, 스타벅스·세븐일레븐·애슐리·이디야커피 外
[지구의날 특집] 지구 지키러 유통업계 총출동, 스타벅스·세븐일레븐·애슐리·이디야커피 外
  • 이주영
  • 승인 2021.04.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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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고객과 함께 최대 220평의 숲 조성한다

스타벅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환경 캠페인을 병행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Cup a Tree(나무품은컵)'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최대 220평의 숲을 조성한다.

그 시작으로, 21일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가 자율적으로 참석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1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가 시간별로 7개 조로 나뉘어 2시간씩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서울숲공원 일대 환경 정화, 공원 내 위험요소 정비, 꽃과 나무 식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참여자 10명당 대상 면적을 1평씩 늘려 올해 스타벅스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최대 220평의 숲을 조성해, 서울숲 내 녹화가 필요한 구역에 초화류 13,581본 및 관목 225주를 오는 9월부터 식재할 계획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의 이름과 환경 응원 메시지를 모아 향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동시에, 서울숲 공원 내 식재 구역에 이름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새긴 입간판도 설치한다. 

이들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 또는 무료 음료쿠폰 등의 선물이 증정된다. 

 

(사진=세븐일레븐)

지구의 날 기념 '세븐일레븐 x 이스라엘대사관' 친환경 콜라보 투명 페트병 올바르게 버리기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 공동 진행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스라엘대사관과 함께 자원선순환을 테마로 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븐일레븐과 이스라엘대사관은 21일 오전 세븐일레븐 롯데월드몰수족관점(잠실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 페트병 올바르게 버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븐일레븐이 지난 1월부터 자원선순환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해 오고 있는 '라벨떼기는 말이야(일명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의 연장 활동이다.

시민들이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롯데월드몰수족관점' 앞에 설치되어 있는 순환자원 회수로봇에 넣으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이스라엘대사관이 준비한 에코백, 텀블러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도움이 되는 용품들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수도권 주요 점포에 총 6대의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키엘)
(사진=키엘)

키엘, SNS 챌린지 동참하면 포스팅 1건당 1천원 기부! '퓨처 메이드 베터' 캠페인

키엘이 지구의 날을 맞아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퓨처 메이드 베터 캠페인'을 진행한다. 키엘은 MZ 세대들이 활발히 이용하는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했다. 22일부터 틱톡에서 진행되는 '키엘 공병 챌린지'는 앱 내에서 수분크림 공병을 수거함에 넣는 틱톡 스티커를 활용해 영상을 올리면 1건 당 1천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이랜드 애슐리, 지구도 이웃도 돕는 식탐! '클린 디쉬 캠페인'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와 이랜드재단은 '클린 디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애슐리에서 고객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식사하면 이랜드이츠와 이랜드재단에서 인당 100원 기부금을 적립해 결식 위기 가정에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친환경과 사회 공헌을 아우르는 캠페인인 것. 매장에서 식사가 어려운 가정은 '우리집 클린 디쉬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음식을 남기지 않은 채 식사를 완료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를 하면 100원이 적립돼 기부되는 형태로 운영한다. 

 

롯데월드, '업사이클링 친환경 필통' 제작부터 판매까지, 꿈과 희망의 나라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롯데월드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단지에서 월 평균 약 1만 개에 달하는 폐 페트(PET)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5개월에 걸쳐 폐 ET 3만여 개를 수거 후, 업사이클링 친환경 필통을 제작∙판매해 수익금을 전액 환경 보호 기금으로 활용한다. 롯데월드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그린 티켓'으로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객에게 정가 1만원인 업사이클링 필통을 3000원에 판매한다. 그린 티켓은 모바일 또는 키오스크로 티켓 구매 시 티켓 수익금 일부를 환경 기금으로 자동 적립해 기부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11번가,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별난 도전! '찐지구인 챌린지'

11번가는 생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찐지구인 챌린지'를 진행한다. 촬영 인증사진과 환경 보호 노하우나 팁이 포함된 글을 11번가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선착순 10만명에게는 'SK페이 포인트 110점'이 즉시 적립되며, '좋아요'를 많이 받은 게시글 작성자는 추첨을 통해 'SK포인트 11만점', '5만원 상당의 환경 선물세트' 등의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11번가의 '찐지구인 챌린지'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까지 진행된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지구의 날' 맞아 1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 참여

이디야커피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매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4월 22일 하루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디야커피는 2019년부터 친환경 정책 일환으로 매장에서 사용되는 엑스트라 사이즈 투명컵을 재활용이 용이한 무인쇄 제품으로 변경하고, 재활용 시 빈 병 분리수거를 위한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이디야워터 병의 라벨을 이지 오픈 라벨로 교체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이디야커피는 고객에게도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캠페인 동참 유도를 위해 SNS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짐 한마디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이디야 5천 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