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구리시, 1인 가구 복지서비스 사업 본격 추진 外
[1인가구 단신] 구리시, 1인 가구 복지서비스 사업 본격 추진 外
  • 이효정
  • 승인 2021.04.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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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1인 가구 복지서비스 사업 본격 추진

사진 = 구리시
사진 = 구리시

구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1년 주민 생활 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에 선정돼 1인 가구 복지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리시는 1인 가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 강화 필요성에 따라 「혼자라도 괜찮아」 살기 좋은 구리시 만들기 사업을 공모 신청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의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으로는 구리시가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결과로 시는 국비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 1인 가구에 스마트플러그 설치로 전력량 소비 및 조도 변화 감지로 위험 감지 시 민·관 협력 안부 확인을 통한 안전 관리사업인 ‘스마트 돌봄 플러그 솔루션 사업’ ▲먹거리 등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을 8개 동에 확산 추진한다.

 

전라남도,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조례안 원안가결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1일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이 대표 발의안 ‘전라남도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가족 구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조례 전부개정안은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노인 1인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및 사회안전망을 구축으로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제명을 ‘전라남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 및 지원 조례’로 변경했으며, 홀로 사는 노인 지원에 대한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노인돌봄 사업 및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등을 지원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기존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명칭에 대한 ‘고독사 지킴이단’이 도민들의 부정적 의견를 반영해 ‘어르신 지킴이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양평군 양서면,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앞마당 마음 정원 조성사업’ 진행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9일 관내에 정서적으로 소외된 홀몸어르신 50가구에게 봄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국수체육공원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메리골드와 마가리트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힘들고 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며 고독감과 소외감을 덜어드렸다. 

양서면은 홀몸 어르신 집에 꽃밭을 꾸며주면서 어르신들이 꽃밭을 가꾸는 소일거리도 생기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 관련 관계자들이 꽃밭을 관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자연스럽게 챙기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당진시 신평면, '사랑의 우유나눔 지원사업' 협약

 

당진시 신평면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ㆍ주민자치회ㆍ행복나눔 봉사단ㆍ건국우유 신평점과 함께 ‘사랑의 우유나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 취약지역·계층 1인 가구 중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정에 우유를 지원함으로써 안부 확인과 돌봄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조기 대처하고자 주민중심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행복나눔 봉사단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42명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내년 12월까지 20개월 동안 주 5회 세대를 방문해 우유 나눔과 안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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