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왕따설' 불똥이 괜시리 '지해 왕따설'로?
'티아라 왕따설' 불똥이 괜시리 '지해 왕따설'로?
  • 안수정 기자
  • 승인 2012.08.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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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왕따설'에 이어 '지해 왕따설'이 등장해 걸스데이 관계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인 '지해의 왕따설'이 제기됐다.

걸스데이는 랩을 담당하고 있는 지해를 비롯해 소진, 민아, 유라, 혜리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최근 두달간 걸스데이에 지해가 빠진 채 소진, 민아, 유라, 혜리만 스케줄을 소화한 것을 두고 여러가지 그럴싸한 이유를 들어가며 한 네티즌이 '지해 왕따설'을 제기한 것. '지해 왕따설'을 제기한 네티즌은 지해의 트위터, 미니홈피의 글 등을 캡쳐해 게재하며 최근 두달간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은 지해의 '탈퇴설'을 주장했다.

'티아라 왕따설'로 인해 걸그룹 내의 왕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터진 '지해 왕따설'에 걸스데이 관계자는 황당해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한 연예매체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해는 몸이 안 좋아서 스케줄을 쉬고 있을 뿐, 멤버들간의 불화설이나 왕따설은 추측해서 쓴거지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