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리 사연은 비린내나는 성도착범들의 일그러진 얼굴
구하리 사연은 비린내나는 성도착범들의 일그러진 얼굴
  • 이건우 기자
  • 승인 2012.08.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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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5살의 어린나이에 두 아이를 출산했으나 친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지적장애아인 '구하리'의 사연이 소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구하리는 정신지체 장애아로 모녀가 같이 전북 익산으로 이사를 갔다가 그 곳에서 의도치 않게 두 아이를 출산하게 된다. 출산 당시 구하라의 나이는 12살과 14살이었다. 아이의 아버지로 지목된 자들은 구하리의 의붓아버지, 옛 남자친구, 친한 동네 오빠 등 총 세 명. 제작진은 서로 "난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세 명의 남자를 직접 만나고, 아이 아버지가 누구인지 가린다. 

제작진이 직접 친자를 의뢰한 하루 뒤, 제작진은 하리의 아이들이 서로 친형제가 아니라는, 즉 아버지가 서로 다르다는 놀라운 결과를 받았다.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밝혀진 구하리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치졸하고도 음흉스러우며 비린내나는 성도착범들의 단면을 그려낸 것이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친자확인을 통해 밝혀진 아버지는 미성년 강간범으로서 또한 지적장애자인 어린 소녀를 성추행한 범죄자로서 일벌백계해야 마땅할 것이다." "지적장애아를 성추행하는 자는 사형과 같은 형벌에 처해야 한다" "구하리를 강간한 자들은 개만도 못한 놈들이다"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