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펫앤스테이·청소연구소·마켓컬리·패스트파이브 外
[스타트업 소식] 펫앤스테이·청소연구소·마켓컬리·패스트파이브 外
  • 오정희
  • 승인 2021.05.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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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펫앤스테이)
(사진=펫앤스테이)

오피스텔 펫앤스테이, 반려가족과 함께하는 오픈식 진행

국내 최초 펫프렌들리 오피스텔 펫앤스테이가 오는 5월 14일(금)과 15일(토) 양일간 페스티벌 형 오픈식을 진행한다.

펫앤스테이의 오픈식에서는 펫 서비스부터 강연, 도그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 볼 수 있다. 먼저 펫 서비스에서는 수의사와 반려인, 반려동물의 1:1 상담을 제공하는 등의 메디컬 체크를 제공한다. 또한 동일 부스에서는 반려동물의 위생관리, 셀프 그루밍 방법 안내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1회씩 진행되는 강연의 경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반려동물계열 박성철 교수와 함께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효과 적인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모든 강연이 종료된 후 1:1상담도 가능하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호흡을 자랑할 수 있는 '도그런'도 준비되어 있다. 도그런은 5월 15일에 한해 1회 진행하며, 1등 강아지에게는 반려동물 맞춤 사료를 전달한다.

오픈식은 5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1차 진행되며, 5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차 진행된다. 양일 행사에서는 누구나 펫앤스테이 오피스텔을 견학 할 수 있으며 견학 참가자 전원에게는 반려동물 간식 샘플을 증정한다. 호실 계약 시 반려인을 위한 건강검진 상품권도 증정 받을 수 있다.

 

마켓컬리, 서비스 6주년 기념 할인 행사 실시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서비스 오픈 6주년을 기념해 총 4장의 6% 할인쿠폰을 참여고객에게 제공하는 '함께하는 식탁을 더욱 행복하게'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마켓컬리는 지난 6년간 빠른 성장과 함께 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식탁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행복한 식탁 찾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복한 식탁 찾기 이벤트는 각자 시간을 보내다가도 "밥 먹자”라는 말 한 마디에 식탁으로 모여드는 위대한 식탁의 힘을 강조하고자 했다. 마켓컬리 앱 또는 웹사이트 곳곳에 숨어있는 식탁 위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는 이미지를 찾아 클릭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게임이나 소프트웨어, 영화, 책, 광고 등 각종 매체에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을 찾는 '이스터 에그'를 이벤트에 적용한 것으로 찾은 이미지 1개당 1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가구 수에 따라 가장 인기있는 카테고리의 상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만의 식탁을 차리고 싶은 1인 고객을 위해서는 베이커리와 치즈, 델리 상품을, 맛집의 다채로운 미식을 즐기고자 하는 2인 가구에게는 샐러드와 간편식 쿠폰을 제공한다. 소규모 가족을 위해 정성껏 만든 음식을 준비하는 3인 가족에게는 정육과 계란 카테고리 상품을, 3대가 모이는 대가족에게는 수산 및 해산, 건어물 카테고리 6% 할인 쿠폰을 제공해 더 풍성하고 행복한 식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쿠폰을 찾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마켓컬리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총 4개의 힌트도 제공된다. 쿠폰은 오는 21일 23시 59분까지 사용 가능하며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ID당 최대 4개까지 쿠폰을 획득, 사용할 수 있다. 각 쿠폰의 최대 할인 금액은 5천원으로 총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청소연구소)
(사진=청소연구소)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 220억원 투자 유치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주)생활연구소(대표이사 연현주)가 국내외 투자사 등 6곳으로부터 총 2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DS자산운용, 롯데액셀러레이터, 하나벤처스가 새롭게 주주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벤처스, 알토스벤처스, KTB네트워크, 캐피탈원 등이 함께 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355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연현주 대표를 포함한 6인이 카카오의 신사업 조직을 나와 의기투합해 설립한 생활연구소는 가사 도우미 중개 플랫폼인 청소연구소를 통해 홈클리닝 시장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연구소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매니저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 초기부터 청소매니저 교육과 고객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청소 매니저 '매칭 알고리즘'을 기술적으로 풀어내며 경쟁 서비스와 차별점을 두고 운영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청소연구소는 누적 주문건 180만 건과 매년 200%의 매출 신장을 이뤄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인 청소매니저의 근무환경 및 처우 등에 대한 입소문이 계속되며 현재 총 3만 5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활동 중에 있다. 
 

 

(사진=패스트파이브)
(사진=패스트파이브)

패스트파이브, 네이버클라우드와 파트너십 맺고 클라우드 사업 진출

국내 대표 오피스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네이버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 최초로 네이버클라우드의 공식 MSP(Managed Service Provider)파트너 자격을 취득하고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에게 네트워크, SaaS, IaaS 등 IT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한 규모와 분야의 패스트파이브 입주사들은 최적의 클라우드 솔루션과 보안, 빅데이터 등 비즈니스 솔루션을 멤버 전용 혜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산업 특성에 맞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공지능, 협업툴까지 네이버의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교육,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는 '그린하우스 베네핏'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패스트파이브 입주사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체결에는 패스트파이브 내부에 IT전문가 팀이 상주하고 있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IT기술을 제공해오고 있는 점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IT전문가가 없는 오피스의 경우 다양한 IT이슈 해결에 어려움이 있지만 패스트파이브 입점 업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단순 이슈 해결을 넘어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한 컨설팅 및 기술지원까지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사진-프립)
(사진-프립)

프립(Frip), (사)제주올레와 제주올레 길 청년여행 활성화 MOU 체결

No.1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대표 임수열)이 지난 5월 6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함께 ‘제주올레 길 청년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프립 임수열 대표와 제주올레 안은주 상임이사가 참여했다. 110만의 회원을 보유한 프립과 제주올레 길 콘텐츠를 운영하는 제주올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 및 여가 상품을 공동개발하고 관련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2030 MZ세대를 중심의 청년 여행 활성화를 위해 트렌디한 액티비티,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젊은 세대들의 제주방문과 액티비티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레 길과 관련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및 이벤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로컬여행 트렌드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프립과 제주올레는 먼저 오는 17일부터 20~30대를 대상으로 <다이나믹 올레길 탐사여행> 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인다. '올레길을 즐기는 다이나믹한 방법'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액티비티는 1박2일 동안 제주올레 탐사팀과 함께 올레길을 아름답게 가꾸고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며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탐험형 액티비티다. 자세한 내용은 상품 오픈 당일 프립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사진=배달의민족)
(사진=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 경북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돕는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경북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컨설팅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과 '경상북도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경북 지역 중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돕는다고 9일 밝혔다.

양 사는 7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에서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고객중심경영부문장, 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경북 지역 중소상공인 대상 교육은 물론, 홍보 지원을 비롯한 온라인 판로 개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외식업 자영업자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를 경북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중 시행한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경북편'은 경남 창원, 제주, 서울, 강원에 이어 다섯번째로 진행되는 현지 맞춤형 장사 교육이다. 고객서비스, 식재료관리 등 가게 운영 전반에 관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가게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우리가게 맞춤진단’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경북을 대표하는 지역 상징성,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상품과 생산자를 발굴하여 배민의 산지직송 서비스인 '전국별미' 입점을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통한 매출 향상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배민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의 매출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배민 할인쿠폰 지급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