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기 근로자‧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 833백만원 전달
IBK기업은행, 중기 근로자‧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 833백만원 전달
  • 정단비
  • 승인 2021.05.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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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396명에게 수여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 83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39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들이 후원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총 535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학금 160억원, 치료비 120억원을 후원했다.

또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립, 멘토링, 금융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