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글로싸인·홈술닷컴·킥고잉·CJ제일제당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글로싸인·홈술닷컴·킥고잉·CJ제일제당 外
  • 이주영
  • 승인 2021.05.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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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싸인)
(사진=글로싸인)

 

글로싸인-강남구, 전자계약 서비스를 접목한 전국 최초 비대면 민원 서비스 본격 시행

스마트 전자계약 서비스 글로싸인과 서울 강남구의 합작 프로젝트인 전국 최초 비대면 민원 신청 서비스가 5월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5월부터 강남구에서 시행되는 서비스는 주민이 어플을 통해 민원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종이 없는 스마트 행정서비스이다. 

민원인은 '더강남' 어플을 통해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각종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 각종 복지 급여,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에코마일리지 신청도 가능해지며, 6월 말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 의견진술서 제출 등에도 글로싸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비대면 민원 신청 서비스에 활용되는 글로싸인의 '링크계약' 기능은 서명 참여자의 정보 입력 없이 URL 주소 공유 만으로 간편하게 문서에 서명을 받을 수 있는 글로싸인의 특화 기능이다.

신청서, 계약서, 확인서 등의 서식을 만들어 놓은 후, 링크계약을 시작하면 생성되는 URL 주소를 공유해 해당 링크를 통해 여러 명의 서명을 손쉽게 수집할 수 있다. 

(사진=홈술닷컴)
(사진=홈술닷컴)

 

홈술닷컴, 대표 제품 '산사춘' 온라인 판매 실시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 포천LB가 자사 주류 판매 플랫폼 ‘홈술닷컴’을 통해 산사춘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사춘은 산사나무 열매와 산수유를 원료로 한 제품으로 1997년 출시돼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배상면주가의 대표 제품이다. 은은한 연수정 빛깔에 새콤달콤한 맛과 과실향이 특징이며, 쌀을 찌지 않고 생쌀을 가루 내 발효시키는 생쌀발효법을 적용한 12도의 저도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산사춘은 5개입 세트로 판매된다.

홈술닷컴의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홈술'도 이용 가능하다. 서울 전 지역은 오후 3시 이전, 경기 일부 지역은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 시 당일 오후 9시까지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홈술닷컴 전 제품에 대해 5% 할인이 적용되며, 산사춘 구매 시에는 5% 추가할인도 제공된다.

(사진=킥고잉)
(사진=킥고잉)

 

킥고잉, LG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 무선충전 '킥스팟' 개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1위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대표 최영우)가 LG전자와 함께 거치시 자동으로 충전되는 킥고잉 전용 거치대 '킥스팟'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킥고잉과 LG전자는 라스트마일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활용성을 증대하고자 협력을 진행했으며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기반으로 무선충전 '킥스팟'을 구축했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무선충전 '킥스팟'은 부천시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 부근 5곳에 설치됐다. 양사는 향후 6개월간 효율성, 고객 편의성, 안전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며,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타 지역 확장을 위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무선충전 '킥스팟'은 LG전자의 패드형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됐다. 무선충전을 위해 킥고잉 기기에 별도의 수신패드가 탑재됐으며, 해당 기기를 무선충전 '킥스팟'에 거치하면 '킥스팟'내 충전패드와 접촉되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킥고잉은 자체 관제시스템을 통해 무선충전 '킥스팟'의 킥고잉 거치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거치된 킥고잉 기기의 충전량 또한 파악할 수 있어 무선충전 '킥스팟'의 활용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무선충전 '킥스팟'은 방전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기를 줄여 사용경험을 개선하고 도심의 미관을 개선한다. 또한, 기기를 수거하고 충전하여 배치하는 과정을 간소화하여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사진=아파트멘터리)
(사진=아파트멘터리)

 

아파트멘터리, 송도와 안양권까지 서비스 확장

아파트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아파트멘터리가 리모델링 서비스 'FIVE'를 송도 신도시와 안양권(안양시, 의왕시, 군포시)까지 확장한다. 

'FIVE'는 도배, 바닥, 인테리어 필름, 조명, 타일 등 핵심 다섯 가지를 시공하는 서비스다. 신축 아파트이더라도 건설사 인테리어에 만족하지 않고 나의 취향에 맞는 공간을 구현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이 타깃이다.

모듈화된 투명한 견적과 전문가 매니저의 완벽 케어, 시공 후 1년간 필요시 A/S 전담 팀이 꼼꼼하게 맡아준다. 인테리어에 대한 생산자 소비자간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만든 아파트멘터리만의 시스템이 기반이 된다.

아파트멘터리에 따르면 그동안 서울과 경기권 주요지역, 3040 세대 고소득 맞벌이 층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직영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라이프스타일 별 맞춤형 디자인과 인테리어 직영 서비스를 고집해 기존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받았다. 새롭게 확장할 송도 신도시와 안양권(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고객에게도 이 장점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정성'과 '맛'으로 국민 사로잡다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출시 5주년을 맞았다. 집에서 만드는 방식 그대로의 정성이 담긴 HMR 제품으로 국물을 선호하는 한국 식문화를 계승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집밥'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가 2016년 6월 출시 후 5년간 누적판매량 3억봉, 누적 매출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민 1인당 여섯 그릇씩을 먹은 수치로, 출시 첫해 매출 140억원에서 작년 한해 매출만 2,000억원을 달성, 14배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평소 즐겨먹지만 직접 조리하기 어려운 국물요리를 집에서 만드는 방식 그대로 구현, 정성이 담긴 차별화된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기존 건더기와 국물이 부실한 '무늬만 국물요리' 시장에 제대로 된 건더기와 독보적인 맛 품질 제품을 내놓으며 HMR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바꾼 것이다. 그 결과 2016년 상온 국·탕·찌개 시장을 4년 만에 7배 이상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올해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시장 성장세를 보였으며, '비비고 국물요리'는 연 매출 2,600억의 대형 카테고리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2017년부터 시장점유율 40%대를 유지하며 부동의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꾸준한 인기 비결은 따라 할 수 없는 CJ제일제당만의 R&D 기술력을 통한 '정성을 담은 맛'에 있다.

CJ제일제당은 인공적인 맛이 아닌 '시간과 노력으로 만든 맛'을 구현하기 위해 가마솥 방식의 '육수추출 기술'을 적용했다. 최대 8시간을 우려낸 육수를 베이스로 깊은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고춧가루, 마늘 등도 직접 볶아 조미료를 넣지 않고도 진하고 자연스러운 맛을 냈다. 또 상온 유통 및 보관을 위한 고온 열처리와 원재료 식감을 유지하기 위한 '원물제어 기술'을 적용해, 육수와 건더기의 풍미, 원재료 식감을 극대화했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국과 탕을 선호하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건강하고 간편한 한끼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의 식탁에 스며들고 있다.

실제 국물요리 침투율(1년에 한 번 이상 구입하는 가구수의 비중)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조사 결과, 지난해 국물요리 침투율은 전년 대비 4.7%p 상승한 53%였다. 주 구매층인 초중고 자녀가구 침투율이 60% 이상인 가운데, 간편식에 대한 거부감이 높았던 시니어가구도 40.8%의 침투율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전년비 8.6%p신장) 했다.
 

(사진=이디야)
(사진=이디야)

 

이디야커피, 혼자서도 즐기는 '1인 빙수' 2종으로 여름사냥

이디야커피는 때 이른 초여름 더위에 맞춰 신메뉴 빙수를 오는 18일 출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인 빙수'를 내놓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1인 빙수' 2종은 △팥인절미 1인빙수 △망고요거트 1인빙수다. 이외에 2020년 인기가 가장 많았던 스테디셀러 빙수 3종 △팥빙수 △망고샤베트빙수 △딸기치즈빙수를 판매한다.


     

(사진=CU)
(사진=CU)

 

편의점에 부는 짠테크 소비! CU, 구독 쿠폰 이용 168% 껑충

코로나19 이후 알뜰 소비에 대한 니즈가 커지며 편의점에서도 구독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처음 론칭한 구독 쿠폰 서비스의 월평균 이용자 수가 이달 들어 도입 초기 대비 167.9%나 크게 증가했다.

CU의 구독 쿠폰 서비스는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 카테고리를 선택해 월 구독료를 결제하면 한 달 내내 일정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정기 혜택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인기 상품들 위주로 최대 30%의 할인율로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진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독 쿠폰 서비스의 이용자는 여성이 76.8%로 남성 23.2%보다 3배 가량 더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삼각김밥, 30대는 도시락, 40대는 GET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유독 높게 나타났다.

CU는 이처럼 구독 쿠폰 서비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객 세분화를 통한 차별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달 포켓CU에서 구독 쿠폰 '선착순 리미티드 에디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이달 17일 오전 11시부터 1위상품, 키즈달콤, 키즈튼튼, 건강에너지 4개의 테마로 한 달 내내 50% 반값 할인을 총 5번 받을 수 있는 쿠폰을 각 5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구독료 단돈 1천원으로 월 3,500원~4,25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위상품 구독 쿠폰은 라면, 가공유, 초콜릿 등에서 1위 상품들만 골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키즈달콤과 키즈튼튼 구독 쿠폰은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 토이캔디, 오가닉음료 등으로 구성했으며 건강에너지 구독 쿠폰은 홍삼, 이온, 비타민음료의 할인을 제공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스마트 편의점 '시그니처' 출입이 더욱 편해진다 '카카오톡 지갑 QR'로 빠르고 편리하게 출입 인증하세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카카오와 손잡고 스마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에 '카카오톡 지갑 QR'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출입 인증 수단을 확대한다.

'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모바일 인증 수단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카카오톡 지갑 QR’로 언제 어디서든 QR 코드를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출입이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카카오와 이번 제휴를 통해 시그니처 점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 실제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는 지난해 12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이용자가 1200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카카오톡 지갑 QR 외에도 일반 신용카드, 롯데카드 핸드페이, L.point(엘포인트) 멤버십 등으로도 입장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있는 카카오톡 지갑에서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한다. 이후 생성된 지갑 QR코드로 '출입인증단말기'에서 본인 인증을 한 뒤 시그니처 매장에 입장하면 된다. 이용자는 최초 1회 개인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며, 동의는 90일간 유지된다.

세븐일레븐은 주요 시그니처 점포 3곳에서 '카카오톡 지갑 QR 인증' 테스트 운영을 거친 뒤 오는 6월부터 시그니처 전 매장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전국에 총 100여 개의 시그니처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