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메가박스·빔모빌리티·도미노피자·GS25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메가박스·빔모빌리티·도미노피자·GS25 外
  • 정단비
  • 승인 2021.05.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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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여름맞이 음료와 구독 서비스 출시로 F&B 시장 확대 

메가박스는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음료 신메뉴 7종을 출시하여 메가박스 전 직영점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메가박스의 음료 메뉴는 계절과일을 사용하여 상큼하고 달콤한 에이드 메뉴 2종 ▲키위레몬에이드(L) ▲파인레몬에이드(L), 논커피 메뉴 2종 ▲아이스초코 ▲아이스밀크티, 티 메뉴 3종 ▲페퍼민트티 ▲캐모마일티 ▲얼그레이티 등이 있다. 특히, 티 메뉴의 경우는 기존 메가박스 부티크 지점에서만 판매되던 음료 메뉴로 다양한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되어 확대 출시되었다. 

이외에도 메가박스는 한 달동안 하루 한 잔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소비 트렌드의 중심으로 올라선 구독 경제에 발맞춰 출시된 메가박스 커피 구독 서비스는 1,000매 한정으로 14,9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메가박스 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는 영화관람권 1매를 증정하고 있으며, 커피 구독 서비스는 메가박스 강남, 목동, 센트럴, 코엑스 등 전국 11개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추후 다양한 메뉴로의 확대 및 고객이 더욱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자동 정기 결제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라이프스타일 공간 플랫폼으로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F&B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제너시스 BBQ와 업무 협약을 맺고 BBQ 메뉴 판매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해온 바 있다. 더불어, 쿠팡이츠를 통해 메가박스의 다양한 매점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딜리버리 서비스도 시작했다. 
 

 

(사진=빔모빌리티)
(사진=빔모빌리티)

빔모빌리티, 전국 주요 도시 4개 지역 추가 진출하며 국내 서비스 대폭 확대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고양시·성남시 분당구, 광주광역시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추가적으로 진출하며 국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이번에 빔모빌리티가 새로 진출하는 지역에는 내구성과 안전성, 편의성이 강화된 최신 전동킥보드 모델 ‘빔 새턴 플러스(Beam Saturn+)’가 배치된다. ‘빔 새턴 플러스’는 항공기급 고품질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주행을 위한 자동 충돌 및 사고 감지 기능을 비롯해 3종 브레이크 시스템, 앞바퀴의 듀얼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술로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핸드폰 거치대와 컵 홀더도 장착됐다.

빔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서울시, 대구시, 인천시, 경기도 하남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1년 1분기에는 경주시, 부산시, 울산시, 대전시, 천안시, 청주시 등 영남권과 충청권 주요 도시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송파구, 한강사업본부, 광주시, 대구시, 인천시, 울산시 및 천안시 등의 기관·단체와 협업하여 전동킥보드 현장 안전교육 프로그램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진행 혹은 기획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도미노피자)
(사진=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 '1인 피자 카테고리' 이용 고객 5만 명 돌파

도미노피자가 혼자서 피자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1인 피자’ 카테고리 누적 이용 고객이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집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달 주문도 가능하며, 특수 매장을 제외한 도미노피자 모든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하다는 도미노 1인 피자 카테고리의 장점이 혼밥족의 니즈에 부합한 결과라는 도미노피자의 분석이다.

도미노피자는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 혼자 식사를 즐기는 혼밥 족(族)들을 위해 1인 피자 카테고리를 지난 4월 초 새롭게 론칭했다. 도미노 1인 피자 카테고리는 포테이토 피자 등이 포함 된 도미노 클래식 피자를 나폴리 도우 또는 씬 도우로 구성하여 가격과 양 모두 1인 가구에 적합하게 구성하였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남미의 맛 '멕시칸 샐러드 3종' 출시

제대로 채운 한끼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는 여름을 맞아 이국적인 재료로 남미의 맛을 담은 ‘멕시칸 샐러드’ 3종을 출시하며 샐러드 제품군을 확대한다.

'멕시칸 샐러드'는 외식전문기업 채선당의 운영 노하우를 담아 이국적인 맛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기획됐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는 포케 샐러드, 프레시 샐러드에 이어 이번 멕시칸 샐러드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더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멕시칸 치킨 샐러드, △멕시칸 새우 샐러드, △멕시칸 소불고기 샐러드 등 총 3종으로 매일 직배송되는 신선한 야채와 식자재를 바탕으로 남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멕시칸 칠리소스, 샤워 크림 위에 토핑을 더해 이국적인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샐러드는 메뉴명 그대로 신선한 야채 위에 그릴향 가득한 그릴드 치킨, 탱글탱글한 식감의 새우, 달콤짭짤한 소불고기를 풍성하게 담아 냈으며, 현미 곤약밥까지 들어있어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이색적인 맛을 한층 더할 수 있는 과카몰리와 아보카도는 별도로 추가가 가능하다.

이번 멕시칸 샐러드 3종은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일부 매장에서 우선 판매되며, 점차 판매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국내 최초 ‘불(火) 필요없는 '비비고 비빔유수(流水)면'

CJ제일제당은 흐르는 물에 1분 해동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면 ‘비비고 비빔유수(流水)면’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끓는 물에 익힐 필요가 없는 비빔국수는 국내 최초로, 조리혁명을 불러일으키며 기존 시장에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소고기고추장비빔유수면', '들기름간장비빔유수면' 두 가지다. 삶아낸 면과 고명이 급속 냉동된 상태로 붙어있어 통째로 채반에 놓고 흐르는 물에 풀어주면 되는 초간편 제품이다.

사전 조사를 통해 소비자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했다. 비빔면 양이 다소 부족하고 부재료가 없어 아쉽다는 의견에 따라, 시중 비빔면 한 개 반 정도의 넉넉한 양을 담았으며, 애호박, 양파, 당근, 목이버섯, 표고버섯 등 오색 비빔 고명을 넣어 부재료 추가 없이도 한끼 식사로 충분하도록 했다. 

국내 비빔면 시장은 지난해 1,500억원 규모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업체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비빔유수면’의 특장점을 앞세워 소비자를 사로잡는다는 목표다. ‘비비고 유수면’은 식품전문몰 CJ더마켓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19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사진=씽씽)
(사진=씽씽)

기본요금 70% 인하 씽씽, 5분내외 초단거리 이용자 모신다

국내 대표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대표 김상훈)이 기본료를 폐지하고, '잠금해제'를 도입한다. 2019년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첫 요금제 개편이다. 

20일 씽씽에 따르면 기존 기본요금(5분까지 평일 1,000원·주말 1,500원·심야 2,000원)을 없애고, 잠금해제요금(평일 300원·주말 800원·심야 1,200원)을 신설한다. 개편 요금제를 바탕으로 계산시 평일 5분 사용 기준 이용료는 1,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초단거리 사용인 1분~4분(기존 1,000원)은 440~860원 수준에 이용 가능하다.   

회사는 "공유PM 특성상 5분이내 이용이 주류인데 기존 기본료 체계는 이들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지난 2년간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5분이내 초단거리 이동 수요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파악해 이번 요금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씽씽은 시즌패스를 구독 중인 크루에게도 변경된 요금체계로 적용한다. 

이와 함께 씽씽은 도로 미관과 보행자 통행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전용 주차구역인 ‘씽씽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다. 씽씽 스테이션 주차시 '잠금해제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이를 활용하면, 기본료가 제외돼 3분 기준 420원에 씽씽을 이용할 수 있다. 초단거리 이용자에게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주면서, 동시에 '업계 최저 요금'을 유지, 강화하는 것이 요금체계 개편의 골자다. 

 

(사진=동원그룹)
(사진=동원그룹)

더반찬&, 식물성 대체육 '비욘드미트' 활용한 비건 메뉴 3종 출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식물성 대체육 '비욘드미트'를 활용한 비건(Vegan) 메뉴 3종을 출시했다.

비건 메뉴 3종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Beyond Meat)'의 '비욘드비프(Beyond Beef)' 제품을 활용한 ‘비욘드미트 과카몰리 샐러드’, ‘비욘드미트 볶음고추장’, ‘비욘드미트 궁중떡볶이’ 등으로 구성됐다. 더반찬&은 한식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서양식 비건 요리와는 차별화된 한식 비건 음식을 선보였다.

‘비욘드미트’는 2009년 설립된 미국의 스타트업으로, 콩과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100% 식물성 대체육을 만든다. 동원F&B는 2019년부터 비욘드미트 제품을 수입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비욘드미트의 식물성 대체육은 환경호르몬이나 항생제 등이 들어 있지 않아 비건 소비자들은 물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사진=GS25)
(사진=GS25)

GS25, 미리 주문하고 받아가는 '픽업25' 서비스 도입

GS25가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점포에서 찾아가는 '픽업25'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늘(20일)부터 전국 1,000여 점포에서 고객이 상품을 주문한 후,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픽업25'를 개시한다.

'픽업25'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배달 앱 '요기요' 포장 카테고리를 통해 방문하기를 원하는 픽업25-GS25 매장을 먼저 선택하고, 상품을 정해 결제를 하고 희망 픽업 시간을 결정하면 점포로 통보가 된다. 그리고, 점포에서 상품을 준비 하면 고객에게 알람이 전달되어 받아가는 서비스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출시 초기는 우선 약 500여 상품에 대해 주문이 가능하며, 점차 주문 가능 상품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20일에 약 1천여점을 오픈하고, 운영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하며 운영점을 확대 할 계획이다.

특히, 조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필요한 치킨25의 경우 고객이 '픽업25'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따뜻하고 맛있는 상품 픽업이 가능하다.

'픽업25' 오픈 기념 파격 프로모션으로 20일부터 말일까지 치킨25(쏜살치킨 1종)를 5천원 할인한다. 또한, 요기요에서 운영중인 구독 경제 '슈퍼클립' 이용시에는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1만원 이상 주문시 주문 건당 3천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