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1스푼] 만병의 원인 '콜레스테롤'은 무엇인가?
[지식 1스푼] 만병의 원인 '콜레스테롤'은 무엇인가?
  • 이주영
  • 승인 2021.05.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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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등 만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콜레스테롤의 위험성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그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신체를 유지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 중 이기는 하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질 경우 지방 성분이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과 비만 및 당뇨 등의 성인병을 일으키는 데 영향을 미친다.

만병의 원인 콜레스테롤은 무엇일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Q. 콜레스테롤은 무엇인가요?

A. 콜레스테롤이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현재 대부분 성인병을 일으키는 동맥 경화증의 원인 중 하나로 주로 나쁜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우리 몸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성분중에 하나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세포의 세포막, 신경세포의 수초, 그리고 지단백을 구성하는 성분이며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드는 원료가 되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면 사람은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보다 높을 시 동맥 경화를 일으킵니다.

 

Q.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의 차이는?

A.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 cholesterol),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 cholesterol), 그리고 중성지방(triglyceride)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동맥 경화를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분해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 대문에 몸에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고민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높이는 것이 혈관 건강에 중요하겠죠?


Q. 콜레스테롤 적정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콜레스테롤 수치란 혈액 내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말합니다. 대개 혈중 콜레스테롤을 수치화해 적정수준과 위험수준을 나눕니다.

나누는 항목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등 4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dL 미만,총 콜레스테롤수치가 200mg/dL 미만,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 미만,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0mg/dL 이상이면 저정수준으로 진단합니다.


Q.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단 음식 때문인가요?

A. 미국심장협회(AHA)가 발간하는 ‘미국심장협회 저널'에서는 설탕의 섭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며, 이는 각종 심장질환이나 뇌졸증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각종 질병의 위험요소에서 절대 빠지지 않은 성분이 설탕이라며 비만과 성인병 유발 뿐 아니라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치며 뇌신경이나 암과의 연관성이 있다며 연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Q. 적절한 설탕 섭취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A.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하루 섭취 당 권장량은 50g으로 정했으나 2015년에는 이보다 적은 25g이하로 줄일 것으로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