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신한금융·IBK기업은행·하나은행·농협은행
[금융 단신] 신한금융·IBK기업은행·하나은행·농협은행
  • 오정희
  • 승인 2021.05.20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Zero Carbon·Zero Fuel 선언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全 그룹사 CEO ! 참석한 가운데 'ESG 추진위원회'를 열고 친환경 프로젝트인 Zero Carbon ·Zero Fuel(제로카본·제로퓨얼)을 선언했다.


Zero Carbon ·Zero Fuel은 그룹의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그룹의 업무용 차량 총 62,843대를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ESG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4월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선언식에 참여했던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전략으로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
 

IBK기업은행, 모험자본 공급 확대로 혁신中企 성장 지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해 모험자본 3307억원을 공급한 데 이어, 올해에는 4월까지 1800억원을 공급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모험자본 키플레이어 역할을 강조한 윤종원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혁신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모험자본 1조 5000억원 공급 계획을 발표하고 신성장‧혁신(ICT서비스, 바이오·의료, 지식기반서비스) 분야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IPO(기업공개)에 성공한 기업이 2019년 3개에서 ’20년 10개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 했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한국M&A거래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한국M&A거래소(KMX, 회장 이창헌)와 18일 오후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은행 Club 1 PB센터에서 '중소기업 인수합병(M&A) 및 패밀리오피스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는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배분, 상속증여, 세금문제 등을 전담 관리이다.

양사의 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대표 및 VIP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M&A, 인수금융(대출)등의 기업컨설팅과 ▲세무, 부동산, 법률 등 개인자산 컨설팅 분야이며, 본 협약을 통해 공동 업무 추진 및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을 매수/매각하고자 하는 손님에게 국내 최다 기업 인수ㆍ합병(M&A)정보를 보유한 한국M&A거래소의 데이타베이스(18일 현재 약5,300개 매각/매수기업리스트 보유)를 활용하여 M&A 매칭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M&A거래소에 매수/매각을 의뢰한 기업 및 오너들은 기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외에 하나은행의 세무, 법률, 부동산 전문가들을 통한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 비대면 '중소기업 일자리 간담회'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오는 26일(14시)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채용동향과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비대면 '중소기업 일자리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는 기업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먼저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변화된 채용시장, 中企 채용동향, MZ세대 취업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구직자와 그린,디지털 관련 기업 대표가 참여하고, 취업 유투버 '인싸담당자'가 사회자로 나서 토론을 진행한다.

그린‧디지털 관련 기업 안내와 함께 일자리 미스매칭, 경력직 중심의 채용 트렌드 변화 등 청년구직자에 대한 고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한 ‘일자리 창출 사업’과 올해 개최예정인 박람회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IBK는 ▲중소기업전문 취업포털 ‘i-ONE JOB’(아이원잡)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근로자 신규 채용 기업 금융비용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6만 9천여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연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과정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불씨를 집혔다.

올해는 한국판 뉴딜일자리 지원을 위해 5월 ‘고용·사회 안정망 강화 일자리 박람회’, 7월 ‘그린뉴딜 일자리박람회’, 11월 ‘디지털뉴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2021년 상반기 '지역인재 신입행원 공채' 실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2021년 상반기 '지역인재 신입행원 공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인재 신입행원 공채'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금융인으로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전문성을 갖춘 특화 인재를 채용해 해당 지역에 배치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 강원지역 ▲ 부산, 대구, 울산 및 영남지역 ▲ 제주지역 ▲ 대전, 세종 및 충청지역 ▲ 광주 및 호남지역 등 전국 5개 지역 대학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지역 고등학교 출 ! 도 지원 가능하다.

이달 27일까지 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 AI 자기소개서 평가를 포함한 서류 심사 ▲ 필기전형 ▲ 1차 실무진면접 ▲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으로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특히 필기전형에서 디지털 소양 평가를 위해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 비즈니스영역 문제도 함께 출제 될 예정이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권준학 농협은행장, D-Talk세미나 참석해“디지털 혁신 가속화” 주문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권준학 은행장과 디지털R&D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타버스와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를 통해 본 미래 금융’을 주제로 D-Talk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는 메타버스의 형태, 구현기술,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의 개념과 원리, 주요사례, 금융권 활용 분야 및 당행 적용방안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와 논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권준학 은행장은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통한 DT혁신', '디지털 신사업 육성을 통한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등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