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1스푼]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를 피하는 수면방법은 무엇일까?
[지식 1스푼]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를 피하는 수면방법은 무엇일까?
  • 이주영
  • 승인 2021.05.24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면을 취하지 못 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시간 동안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 깨어있거나 잠잘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여 수면장애라고 칭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수면 시간은 7시간41분으로, OECD 가입국 평균시간인 8시간22분보다 40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보내기 위함에 있어 꼭 필요한 수면, 올바른 수면방법은 무엇일까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Q. 수면장애란 무엇인가요?

A.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히 수면을 취했음에도 낮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또는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 깨어있거나 잠잘 때 어려움을 겪은 상태를 말합니다.
 

Q. 수면장애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수면장애는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나뉩니다. 수면리듬이 약하거나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겪을 시 나타나는 불면증, 야간에 최소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도 낮에 과도한 졸음을 호소하는 과면증, 누를 수 없는 졸음이 나타나 십수분간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드는 기면증, 잠들 무렵 다리 특히 종아리 부근에 느껴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불편감으로 잠들기 힘든 하지불안증후군, 매우 흔한 생리적인 현상인 코골이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코골이가 있는 사람의 75%는 수면 중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도 동반합니다. 이밖에,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주기성사지운동증, 꿈꾸는 수중에 꿈 내용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렘수면행동장애, 수면 중 갑자기 깨어 심하게 울며 달래기 힘든 야경증, 수면 중 일어나 걸어다니는 수면보행증(몽유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숙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그 무엇보다도 수면위생 즉 수면환경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규칙적인 기상, 불규칙한 낮잠을 자지 않는 올바른 생활리듬 조절을 해야합니다. 또한, 자기 전 과식, 술, 담배, 커피, 티비시청을 피해 자극인자를 회피해야 합니다.

이밖에 낮 동안에 적절한 운동을 한 후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