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 집에서 즐기는 고급 브런치 레시피 2가지
[오늘뭐먹지?] 집에서 즐기는 고급 브런치 레시피 2가지
  • 이주영
  • 승인 2021.05.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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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외출이나 외식이 쉽지 않은 요즘, 집에서도 마치 브런치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홈 브런치 레시피를 소개한다.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맛을 자랑하는 와규 오픈 샌드위치와 부드럽고 건강한 한 끼로도 손색없는 소고기 버섯 오믈렛 등 영양만점 깨끗한 호주청정우를 활용해 집에서 간단하고 안전하게 주말 아침 식탁에 활력을 불어넣어보자.

 

1. 호주청정우 와규 오픈 샌드위치

(사진=호주축산공사)
(사진=호주축산공사)

■재료

호주청정우 와규 등심 스테이크용 (척아이롤, 채끝살로 대체 가능) 300g, 호밀빵 2-3쪽, 브리치즈 120g, 루꼴라 30g, 양파 1개, 발사믹 식초 1t, 버터 170g, 허브잎(이탈리안 파슬리, 타임, 오레가노 등), 다진 마늘 1t, 레몬 제스트 1t, 올리브유, 소금, 후추


■레시피

(1) 소고기는 2~3등분해 소금, 후추로 밑간 해준다.

(2) 양파는 채 썰어 주고, 약불로 달군 팬에 채 썬 양파, 버터 1T, 올리브유 1T를 넣고 타지 않도록 양파가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준다. 양파가 카라멜라이징이 되면 발사믹 식초 1t를 넣고 더 볶아서 양파잼을 완성한다.

(3) 상온에 30분 정도 두어 부드러운 버터 150g과 곱게 다진 허브 잎 1T, 다진 마늘 1t, 레몬 제스트 1t를 볼에 넣고 골고루 섞는다. 유산지를 길게 뜯어 한쪽 끝에 버터를 올리고 김밥을 말 듯 돌돌 말아준 후 냉장고에 1시간 이상 보관해 허브버터를 만들어 준다.

(4) 브리치즈는 0.5cm 두께로 슬라이스 해준다.

(5)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 1T와 올리브유 1T를 넣고 스테이크를 앞뒤로 총 3분 정도 굽는다. 구운 스테이크는 도마에 옮겨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레스팅 해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6) 구운 호밀빵 위에 허브버터를 바르고 양파잼, 브리치즈, 스테이크 순으로 얹은 후 루꼴라를 올려 접시에 담아낸다.

 

2. '단백질 콤비' 소고기 버섯 오믈렛

(사진=한국축산공사)
(사진=한국축산공사)

■재료

호주청정우 안심 구이용 (부챗살, 척아이롤로 대체 가능) 300g, 백만송이버섯 50g, 양송이 버섯 50g, 달걀 3개, 다진 마늘 1T, 다진 파 1/2T, 굴소스 1T, 물 2T, 쯔유 1/2T, 베이비 시금치 50g, 올리브유, 소금, 후추


■레시피

(1) 스테이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소금, 후추로 밑간 해준다. 양송이버섯은 4등분으로 자르고, 백만송이버섯도 밑동을 자르고 먹기 좋게 손질한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고기를 갈색이 될 때까지 살짝 볶아준 뒤 팬에서 꺼낸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파를 넣고 향이 날때까지 볶아준다. 여기에 버섯을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준 뒤, 소고기와 굴소스를 넣고 함께 볶아준다.

(4) 볼에 달걀물을 풀어준 뒤, 쯔유와 물을 넣고 저어준다. 팬에 기름 1T을 두르고 달걀물을 부어 지름 20cm가량의 오믈렛을 만들어준다.

(5) 오믈렛에 볶은 소고기와 버섯을 넣고 베이비 시금치도 적당량 넣어서 접은 후 뚜껑을 덮듯 감싸주고, 접시에 옮겨 담은 후 베이비 시금치를 올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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