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화폐꽃논란, '돌아가신 어머니 유품도 아니고...'
지드래곤 화폐꽃논란, '돌아가신 어머니 유품도 아니고...'
  • 안수정 기자
  • 승인 2012.08.12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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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화폐꽃 탓에 인터넷에서는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지드래곤 화폐꽃논란은 11일 지드래곤이 자신의 트위터에 "$$$$$ Money 꽃이피지 $$$$$라는 글과 함께 오만원권 등을 이용해 만든 종이 꽃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이같은 지드래곤의 트위터라는 글이 퍼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소중한 돈을 가지고 꽃 따위를 만들다니 어이없다"며 지드래곤의 화폐꽃에 대해 비난섞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 촬영소품이다"며 논란 진화에 나섰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하지만, 이같은 비난여론 못지않게 반대의견도 다수를 이뤘다. "영화소품이라는데 무슨 문제지?", "화폐가 소중하긴 하지만 찢어 버린 것도 아니고, 그럼 꽃모양에 공예소재는 무조건 백원미만이어야 겠네", "화폐가 무슨 어머니 유품도 아니고, 왠 트집"이라며 지드래곤 화폐꽃 논란 자체에 대해 어이없어 하는 모습이었다.

개인의 소유품이며 소모품인 화폐 훼손에 대한 처벌을 할 수 없다. 근거법은 존재하질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