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29CM·CJ제일제당·클래스101·스파크플러스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29CM·CJ제일제당·클래스101·스파크플러스 外
  • 오정희
  • 승인 2021.06.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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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9cm)
(사진=29cm)

29CM 선물하기 서비스, 5명 중 1명이 재구매한다

온라인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지난 1분기 도입한 선물하기 서비스의 재구매율이 20%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9CM는 지난 1월 말 보편화되어가는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선물하기를 통한 재구매율은 21.18%이며, 5월 말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6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선물하기 이용 고객 중 28.3%는 29CM에서의 첫 주문을 선물하기로 경험했다. 이는 선물하기 기능이 새로운 고객 유치와 매출 경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의 더 나은 선택을 위해 엄선한 브랜드와 상품을 제안한다는 셀렉트샵으로서의 강점이 센스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 고객 니즈와 맞아떨어졌다고 29CM 측은 설명했다.

29CM 고객이 선물로 가장 선호한 아이템은 가방·신발·액세서리 등의 잡화(31.8%)다. 그 뒤를 의류 / 디지털·가전/ 가구·인테리어 등이 이었으며,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의 비중은 도합 51.5%로 절반을 넘겼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햇반솥반' 출시

CJ제일제당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영양 솥밥 브랜드 <햇반솥반>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햇반솥반>은 ‘맨밥’ 사먹는 시대를 연 <햇반>, 밥 품질을 높인 간편 대용식 <햇반컵반>에 이은 3세대 <햇반>에 속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뿌리채소영양밥’, ‘버섯영양밥’, ‘통곡물밥’, ‘꿀약밥’ 등 모두 4종이다. 버섯, 무, 계피 등을 달여내 풍미를 더한 밥물에 버섯, 연근, 고구마, 밤, 호박씨와 같은 큼지막한 원물을 넣어 만들었다.

<햇반솥반>에는 CJ제일제당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녹아있다. 그 핵심은 ‘신(新) 무균밥 공정’으로, 지난 10년간 차별화된 R&D를 통해 개발한 한 차원 높은 살균기술이 적용됐다. 곡물이나 버섯, 채소, 견과류 등은 쌀과 달리 미생물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 그 동안 즉석밥으로 만들기 어려웠지만, 이번에 개발한 혁신 기술로 난관을 극복하고 제품화에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와 채식인구 증가 등의 흐름을 먼저 읽고 <햇반솥반> 제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 앞으로 ‘신 무균밥 공정’을 적용한 새로운 쌀 가공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장시간 상온에서 안전하게 맛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해외 수출 확대도 주력한다는 목표다.

 

(사진=클래스101)
(사진=클래스101)

평생 수강 가능한 '101프라임' 멤버십 서비스 론칭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이 구매한 클래스의 무제한 수강이 가능한 월정액 구독 서비스 ‘101프라임(101Prime)’을 금일(1일) 정식 론칭한다.  

'101프라임'은 클래스 수강생들이 기간의 제한없이 강의를 즐기며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보이는 멤버십 구독 서비스로, 가입과 동시에 기존 수강기간의 차감없이 '101프라임'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곧바로 즐길 수 있다. 또한 6월까지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만료된 클래스의 개수와 상관없이 모두 부활시켜주는 론칭 기념 파격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완강하지 못한 클래스가 있다면 다시 한번 수강이 가능한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101프라임'은 누구나 첫 달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으며, 현재 론칭 특가 월 1,900원에 멤버십 이용이 가능하다. 특가 시즌 이후에는 가격이 변동될 예정이며, 특가로 가입한 이용자들은 계속해서 동일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순차적으로 '동영상 강의 오프라인 저장 기능', '101프라임 전용 프로모션' 등 이용자 중심의 혜택 역시 더해갈 계획. 보다 자세한 사항은 클래스101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재 약 1,800개의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101은 미술, 운동, 공예, 드로잉 등 취미개발에 특화된 ‘클래스101 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부업, 재테크 등 수익 창출 지식을 공유하는 '클래스101 머니', 업무 능력 향상과 자기 계발 등 직무 교육을 위한 '클래스101 커리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클래스101 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어 관심있는 다수의 클래스를 동시에 여유롭게 듣고 싶다면 ‘101프라임’을 추천한다.

 

(사진=스파크플러스)
(사진=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 '워크 애니웨어' 실현할 스마트 오피스 구축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대표이사 목진건)가 기업들의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 실현을 위한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달 내 언택트 출입 시스템 ‘스마트 QR체크인’ 기능을 전 멤버 대상으로 도입하고, 신도리코와 협업해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OA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업무 환경 속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스파크플러스가 수립한 ‘워크 애니웨어’의 출발선이다.

스마트 QR체크인은 스파크플러스 앱을 통한 방문 예약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혹은 토탈 오피스솔루션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지점과 시간에 자유롭게 예약 방문할 수 있고, 발급된 QR코드로 출입카드 없이 편리한 출입이 가능하다. 또 외부인 초대 시 방문객용 QR코드를 발송해 비대면으로 손님맞이도 가능하다. 예약자의 소속 지점을 포함한 18개 전 지점을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어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앞서 스파크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QR 체크인 기능을 도입하며 비대면 업무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이번 스마트 QR 체크인은 보안을 한층 강화한 도용 방지 코드를 내재해 타인 양도나 중복 사용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스파크플러스는 QR 체크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파크플러스는 2D&3D 전문기업 신도리코와 함께 ‘신도리코 Cloud MPS – 공유오피스(이하 Cloud MPS)’도 구축한다. 앞으로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들은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Cloud Printing Solution)이 적용된 신도리코의 Cloud MPS를 통해 전 지점 어디서나 통합 드라이버 하나로 O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요기요)
(사진=요기요)

요기요, 고르는 즐거움 전해 줄 '요기요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다양한 딜리버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취향 존중형 '요기요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요기요 선물하기' 서비스는 우리의 일상 속 생활앱으로 자리 잡은 배달앱을 통해 음식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주문을 즐기는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비대면 문화가 가속화되고 모바일을 통해 선물하는 경우가 늘면서 받을 사람의 취향을 잘 모른 채 치킨, 커피, 케이크 등 보내는 사람이 정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요기요에서는 모바일 상품권과 재미있는 카드 메시지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 받는 사람이 직접 주문 메뉴를 고를 수 있어 고르는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할 수 있다.

‘요기요 선물하기’ 모바일 상품권은 5천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액별로 상황에 맞게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최대 1만원까지 요기요 할인쿠폰이 모두 제공된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선물하기만 하면 자동 참여 되며, 기간 내 10명 이상에게 요기요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면 1만원 할인쿠폰이, 5명과 3명에게 선물하면 각각 7천원, 5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요기요 선물하기'를 가장 많이 이용한 참여자 100명에게는 10만 요기요 포인트도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당첨자는 7월 8일 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아워홈)
(사진=아워홈)

아워홈, 스마트 무인 도시락 서비스 '헬로잇박스' 도입 확대

아워홈(대표 유덕상)은 스마트 무인 도시락 서비스 '헬로잇박스(Hello-Eat Box)' 점포 입점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헬로잇박스'는 냉장 및 냉동 도시락을 포함하여 신선식품, 음료, 스낵 등을 판매하는 무인 플랫폼이다. 아워홈은 최근 구내식당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 보편화됨에 따라 각 구내식당 환경 및 조건에 맞춰 맞춤형 운영이 가능한 ‘헬로잇박스(Hello-Eat Box)’를 기획했다. 올해까지 대상 점포의 10%까지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헬로잇박스’에서는 한끼 식사 또는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아워홈 온더고(냉동도시락)를 비롯하여, 냉장도시락, 볶음밥, 즉석컵밥, 만두, 피자, 핫도그 등 간편식은 물론, 샌드위치, 샐러드, 과일 등 신선식품도 갖추고 있다.

신용카드 및 모바일 결제, 각 회사복지카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헬로잇박스’ 설치 구역에 전자레인지 등 간편 조리 기구를 구비해 편의성도 높였다.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 당일배송 서비스 '오늘주문 오늘도착' 시작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배송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11번가가 매일 자정부터 정오까지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오늘주문 오늘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오픈(5/25) 이후 일주일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오늘주문 오늘도착’의 상품은 11번가 파주 물류센터에 입고된 판매자 위탁 상품과 일부 11번가 직매입 상품들 중에 고객이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 위주로 선별했다. 주로 디지털 제품(게임기,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음향기기 등)과 생필품, 가공식품 등을 판매 중이며, 당일 배송이 가능한 전체 130여 개 상품 후보군에서 매일 2~4개씩 엄선된 상품을 한정수량,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배송가능 지역은 서울시 전역과 고양, 남양주, 구리, 광명, 성남, 수원, 용인시 일부지역이다. 배송 가능지역 내 주문은 주문 당일 도착하고, 가능지역 외 주문은 당일 발송돼 다음날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당일 배송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SLX택배와 손잡았다. SLX택배는 수도권 지역에서 새벽배송부터 당일배송까지 빠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번가에서 주문 당일 발송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발송’ 탭에서 ‘오늘주문 오늘도착’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상품이 자정부터 정오까지 12시간 동안 노출된다.

 

(사진=CU)
(사진=CU)

배달로 사면 하나 더! CU, '배달 전용 +1 행사' 홈술족 눈길

CU가 지난 4월 배달 앱 요기요에서 시작한 '배달 전용 +1 행사'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카테고리는 전체 매출 중 35.3%를 차지한 음료로 나타났다.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식이 26.6%로 뒤를 이었고 간식으로 구매하는 스낵과 홈술족이 즐겨 찾는 안주류도 각각 18.1%, 14.3%를 차지했다.

고객 수요 중심의 상품 구성 덕분에 행사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요기요 전체 배달 매출액 중 행사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4월 약 16%에서 한 달 만에 41%로 크게 올랐다.

특히, 집밥 수요가 높은 것을 반영해 구성된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의 경우, +1 행사 시 고급 채끝살 스테이크를 6천원도 안되는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배달 앱 매출 비중이 상품 전체 판매액의 약 40%에 이를 정도였다.

이처럼 배달 전용 +1 행사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행사가 진행된 지난 두 달간의 요기요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9.8% 증가했고 매출은 무려 128.6%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