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저소득층 위해 노후주택 개선 새뜰마을 사업에 건축자재 기부
KCC, 저소득층 위해 노후주택 개선 새뜰마을 사업에 건축자재 기부
  • 정단비
  • 승인 2021.06.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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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대표 정몽진)가 국토교통부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범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 '새뜰마을 사업'에 4년째 함께한다.

새뜰마을 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 지역을 지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흔히 달동네, 쪽방촌이라 불리는 주거 취약 지역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 복지를 지원하며, 지역 내 소규모 집수리 단체의 사업 참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KCC는 지난 2018년부터 새뜰마을 사업에 함께해 총 700여 가구의 집수리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건축자재들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KCC)
(사진=KCC)

 

KCC는 3일 서울 세종로 서울정부청사에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1억4천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업 KCC 총무인사총괄상무, 최임락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김희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등 참여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CC 관계자는 "페인트, 창호 등 주요 건축자재를 통해 노후 주택 개선이 완료되면 화재 등 재해 위험이 감소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 절약에 기여하는 등 주거 취약 계층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