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광진구, 저소득 홀몸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광진구, 저소득 홀몸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外
  • 이효정
  • 승인 2021.06.15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광진구, 저소득 홀몸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진 = 광진구
사진 = 광진구

광진구 중곡1동 새마을부녀회가 9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부녀회 회원들은 질 좋은 국산재료로 열무김치, 돼지갈비, 새송이버섯 조림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어르신 30가구와 중장년 1인가구 20가구 등 총 50가구에 전달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밑반찬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 위기가구 발굴 위한 '좋은이웃가맹점' 확대

서울 서초구는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는 '좋은이웃가맹점'을 다음달부터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좋은이웃가맹점은 고시원·부동산중개업소·약국·슈퍼마켓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생활밀착형 업소를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초3동 주민센터는 최근 관내 고시원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맹점 운영을 통해 발견된 위기가구에는 상담을 통해 사회복지 급여 신청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복지네트워크 등을 통한 민간 지원도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또 알코올중독이나 정신질환, 가족·일자리 등의 문제가 있을 시에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연제구 연산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동 특화사업 적극 홍보

사진 = 부산 연제구
사진 = 부산 연제구

연제구 연산1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주민주도 마을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동 특화사업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내방 주민을 비롯한 지역 가게 및 아파트 등에도 배부하며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기존 공적급여 수급자에 한하던 상담대상을 생애전환기 및 돌봄필요, 위기가구로 확대하고 복지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체크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며 예방적 복지 실현과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 특화사업은 총 27종으로 △맛있는 한 끼 행복 두 끼, 도시락 나눔 △함께여서 행복한 어르신 생신상 나눔 △할매랑 아이랑, 우리는 밥 짝꿍 △손바닥 안 작은음악회, 볼빨간 칠순기 △우리동네 나눔가게 △기부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사랑빵빵 행복빵빵, 지금 배달갑니다 △팥시루떡 나누는 건강상담실 △장난감 나눔공간, 신박한 가게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 원더풀 싱글라이프 △집 찾는 마법슈즈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음식나눔 프로젝트, 김치곳간 △유모차·휠체어 살균소독기 운영 △찾아가는 생생 보건복지상담실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의 날 등이다.  

 

경북 경주시, 경주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원룸 인증사업' 추진

사진 = 경주시
사진 = 경주시

경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안심원룸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안심원룸 인증사업은 원룸형 건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우수시설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증사업을 통해 건물주의 자발적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여성들의 안전을 구현하고자 한다. 인증 대상은 1인 가구가 밀집해 있는 원룸으로, 건물주나 거주인이 인증을 요청하면 경주시와 경주경찰서가 합동으로 현장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현장진단은 절도, 성범죄 등 각종 범죄에 대비해 외부 침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범시설과 안전시설물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단 결과 평가기준(80점 이상)을 충족하면 여성안심원룸으로 지정이 되고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여성안심원룸으로 인증된 후에도 건물주는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관리와 개선에 힘써야 한다.

 

경주시는 인증현판 외에도 현관거울시트 시공, 필요시 주변 가로등 LED 교체, 가로등 고장시 우선 수리 혜택 등을 지원하며, 경주경찰서는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사업과 함께 여성안심원룸인증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과 아동, 나아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