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경기 구리시, 1인 가구 정책수립 마련…"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 유지에 최선 다할 것" 外
[1인가구 단신] 경기 구리시, 1인 가구 정책수립 마련…"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 유지에 최선 다할 것" 外
  • 이효정
  • 승인 2021.06.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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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 1인 가구 정책수립 마련…"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 유지에 최선 다할 것"

사진 = 구리시
사진 = 구리시

구리시는 이번 달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리시 1인 가구는 구리시 전체 가구의 32.6%로, 가구 형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정책은 다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것이 많았으나,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구 구조 변화에 맞춘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되어 이에 선제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설문 대상은 동 단위로 인구 비례와 성별, 연령별 비율을 고려하여 구리시민 500명을 선정하였다.설문 방법으로는 전문 상담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고, 부득이하게 만나지 못하는 경우 전화 또는 우편으로 조사하게 된다.

 

설문 내용은 1인 가구의 삶, 경제활동과 소득, 주거 환경 및 안전, 건강상태, 사회적 관계 및 여가활동, 1인 가구 지원정책, 인적사항 등 총 7개 주제 37문항이며,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구리시 1인 가구에 대한 실제적인 정책수립 방향을 도출하고, 기본계획에 그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 시흥시, 요리초보자를 위한 「2030 요린이 영양교실」운영

사진 = 시흥시
사진 = 시흥시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목감동 지역주민 대상으로 20·30대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1기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 1기 참여자들은 지난 수업에 식사구성자전거의 5가지 식품군을 알아보고, 5가지 식품군을 모두 포함한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샐러드 요리실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영양사와 요리 전문가 등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 염도계 활용법, 영양표시 읽기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식재료로 건강한 집 밥 요리를 실습한다.

 

'2030 요린이'는 요리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20·30대의 '요리 초보자'를 가리킨다. 집 밥 요리에 익숙하지 않는 신혼가구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저염·저당·저지방 식단으로 4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30 요린이 영양교실'은 6월부터 12월까지 6기 모집으로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된다. 1기에서 6기까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접촉을 최소화해 최대 4명씩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 의정부시, 공동체성 회복 마을만들기 본격 시동

사진 = 의정부시
사진 = 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치회복을 통한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운영과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기쁨과 만족을 드리는 행복마을관리소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및 지역특화사업 발굴·운영 등 원도심지역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된다. 

 

민간단체와 치안 및 복지관계자로 구성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취약계층 건강 돌봄,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단속 등 다양한 지역문제를 민·관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시는 마을·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사업 공간조성 분야는 이미 확보된 공동체의 활동 공간 시설 개선이 필요한 주민 모임에 공간조성 시설비를 지원하며, 활동분야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와 과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1차 선정 10개 공동체가 사업을 시작했으며 2차 선정 4개 공동체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2021년 2개소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1인 가구 및 다문화 가정 지원, 각종 청년 사회·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모임이 대상이며, 네트워크 구축 분야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 워크숍, 연구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 북구, 코로나 블루 극복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 개최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청년 예술 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여가활동이 줄어든 지역 주민들이 창문 너머로 소소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음악을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은 각화주공, 두암주공2・4단지, 우산주공3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재즈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18일, 25일에도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향후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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