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오리온·GS리테일·CU·요기요 外
[유통 단신] 오리온·GS리테일·CU·요기요 外
  • 오정희
  • 승인 2021.06.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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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오리온, ‘고추칩’ 출시

오리온은 분식집과 실내 포장마차 인기 메뉴인 고추 튀김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재현한 신개념 스낵 ‘고추칩’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추칩은 감자와 옥수수 2가지 원재료 조합을 통해 고추 튀김 특유의 ‘파삭 파삭’한 식감을 극대화시켰다는 점이 특징. 하나의 과자에 두 가지 원재료를 조합하는 것은 제과업계에서 매우 드문 사례로, 기존 스낵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식감과 맛, 풍미를 만들어낸 것. 얇은 감자 스낵이 바삭하게 부서지고, 동시에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져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고추칩은 고추의 매콤함과 고기소의 깊은 풍미까지 더해 진짜 고추 튀김을 먹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리온은 서울 신사동, 망원동 등 전국 유명 고추 튀김 맛집을 섭렵하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과 식감을 찾아냈다.

 

GS리테일,길림양행(HBAF)과 힘을 합친다

GS리테일이 길림양행(HBAF)과 지난 22일,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이번 MOU를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1만 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MZ세대를 위한 맞춤 차별화 상품을 제안하고 길림양행(HBAF)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품을 구체화하는 공동 협업이 본격화된다.

양사는 허니버터 아몬드의 시즈닝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특화 시리즈로 기획 출시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스낵, 음료,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10여종의 양사 공동 개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CU)
(사진=CU)

CU 업계 최초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 도입

CU가 고객과 모바일 기반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정형화된 답변을 하는 인공지능이 아닌 전문 상담사가 채팅으로 맞춤 답변을 제공해 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문의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하는 질문들을 ▲CU멤버십/포켓CU ▲행사/이벤트 ▲점포/상품 ▲생활편의서비스 ▲창업문의 등으로 카테고리화해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정보가 담긴 보다 심층적인 고객의 질문에는 유선으로 추가 답변해준다.

CU가 이달 초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뒤 약 2주 간의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평균 고객 문의 건수는 기존 전화 문의의 약 30% 수준인 150여 건이었으며 처리 속도는 2분 20초에서 1분 50초로 약 30초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CU끼리택배 이용 관련 문의가 28%로 가장 높았으며 포켓CU 이용 방법(25%), 이달의 행사 안내(16%), CU모바일상품권 사용(1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CU가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전체 전화상담 중 60% 가량이 단순 문의인 것을 고려해 자주 묻는 질문을 시스템화하여 고객센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사진=동원그룹F&B)
(사진=동원그룹F&B)

동원F&B, 여름맞이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출시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여름을 맞아 칼로리 부담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 레몬)을 출시했다.

최근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칼로리, 제로 칼로리 등 로우 스펙(Low Spec)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저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2020년 1,329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용량에 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0kcal)’ 음료다. 보성산 홍차의 은은한 풍미와 과일의 산뜻한 맛이 그대로 담긴 차음료 제품으로, 각각 복숭아, 레몬 과즙을 담은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와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레몬’ 등 2종으로 구성됐다.

 

11번가, ‘신상품 리뷰단’ 5000명 모집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셀러들이 제공하는 신상품을 무료로 체험하고 솔직한 리뷰를 공유할 ‘11번가 신상리뷰단’을 모집한다. 오는 7월 11일까지 11번가 리뷰어 순위가 2만등 이내인 고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두 5000명을 선발한다.

‘11번가 신상리뷰단’으로 선정되면 리뷰 프로그램을 신청한 11번가 입점 판매자들의 상품 중 원하는 제품을 골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상품은 디지털 기기, 식품, 화장품,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각 카테고리별로 상품 경쟁력과 가격, 품질 등을 고려해 300여종 규모로 선정했다. ‘신상리뷰단’은 3주 간의 활동 기간 중 동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솔직하고 객관적인 상품 사용 리뷰를 남기면 된다.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11번가 신상리뷰단’ 프로그램은 특히 판매 활성화가 필요한 중소 규모 판매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번가는 입점 후 3개월 이내 ‘11번가 신상리뷰단’ 프로그램에 동참한 신규 판매자에게는 광고 포인트 3만점 혜택도 제공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허니버터아몬드로 유명한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개발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박정후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윤문현 길림양행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길림양행 본사(강남구 신사동 소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편의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스낵, 안주, 디저트류의 고객 수요에 따라 양사 간의 상품개발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길림양행 견과류 브랜드인 HBAF(바프)의 시즈닝을 활용하여 스낵, 안주, 디저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내달 첫번째 콜라보 상품으로 ‘허니버터팝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상품들의 해외 수출 및 판로개척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진=요기요)
(사진=요기요)

요기요 익스프레스, 여름철 안전 배달 위한 ‘2021 썸머 세이프티’ 캠페인 실시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여름철 안전 배달을 위한 ‘2021 썸머 세이프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이프티 캠페인은 여름과 겨울 각각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안전 배달 캠페인이다. 이번 ‘2021 썸머 세이프티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외부활동으로 지치기 쉬운 라이더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무더위 예방 용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는 평년 대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주행 시 편안한 착석감과 시원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바이크 쿨시트는 물론 쿨 바라클라바&팔토시, 여름용 바이크 토시&보호장갑 등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