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리뷰] 딸기 추종자 모여라! 딸기 음료의 제왕을 찾는다
[솔직 리뷰] 딸기 추종자 모여라! 딸기 음료의 제왕을 찾는다
  • 박은정 인턴기자
  • 승인 2021.07.14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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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지만, 딸기 라떼, 딸기 에이드 등등 음료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각 프랜차이즈별로 딸기를 활용한 음료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콘텐츠는 딸기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1. 엔제리너스 베리슈팅요거트 

가격: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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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엔제리너스에는 생각보다 딸기를 활용한 음료/디저트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베리슈팅요거트는 휘핑이 올라가는데 휘핑은 주문할 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휘핑을 빼고 싶은 혼족분들은 선택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리고 원래는 음료 위에 딸기도 올라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딸기가 밑으로 가라앉아서 사진상으로 보이지않습니다.

우선 앞으로 리뷰할 딸기 음료들을 포함해 제일 예상하지 못했던 맛이었습니다. 가게가 달라도 딸기 음료들의 맛은 어느 정도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이 음료는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딸기 음료 맛이었습니다. 베리슈팅요거트 안에는 딸기 맛이 나는 달고나 같은 것도 있었는데요, 달고나 맛이 나는 것과 같이 음료를 먹으니 더 달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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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쥬씨 생딸기 쥬스

가격: 2600원

평점: ★★★★★

생딸기쥬스 음료 크기에는 M과 L이 있습니다. 제가 먹은 생딸기 주스 사이즈는 M입니다. 정말 생과일 주스는 쥬씨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적당할 뿐만 아니라 생과일 본연의 맛이 느낄 수 있죠.

쥬씨의 생딸기쥬스의 맛은 그렇게 달지도 않고, 정말 생딸기만 믹서기에 갈아서 만든 것 같은 맛입니다. 생딸기 주스 이외 딸기라떼도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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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라떼

가격: 6300원

평점: ★★★★☆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라떼에는 레귤러와 라지 사이즈가 있었는데요. 사진에서 보는 음료사이즈는 라지 사이즈입니다. 참고로 레귤러는 5800원입니다. 투썸플레이스 딸기 음료에는 스트로베리 라떼, 스트로베리 요거 프라페, 스트로베리 애플 비안코 프라페가 있었습니다.

간혹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딸기 스무디를 시키면 생딸기 맛은 전혀 나지 않고, 딸기 시럽 맛만 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 스트로베리 라떼는 딸기 시럽맛과 같은 인위적인 맛이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맛은 다른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딸기 라떼와 비슷한 일반적인 맛입니다.

4. 메가커피 딸기 라떼

가격: 3500원​

평점: ★★★★☆

메가커피 딸기 라떼는 앞서 언급한 투썸플레이스의 스트로베리 라떼와 맛이 정말 비슷했습니다. 특히 딸기 라떼 같은 경우는 업체가 달라도 맛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차이가 있다면 음료 당도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딸기 라떼는 이왕이면 가성비가 좋은 메가커피에서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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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디야 딸기 라떼

가격: 3500원

평점: ★★★☆☆

해당 음료 사이즈는 레귤러 (R)사이즈와 엑스트라 (E) 사이즈가 있습니다. 위 사진 속 음료 사이즈는 레귤러입니다. 딸기라떼 R 사이즈는 3500원, E 사이즈는 4900원이었습니다.

제가 이번 콘텐츠를 작성하면서 먹어봤던 곳 중 가장 단맛이 강한 딸기 라떼였습니다. 제가 임의로 당도를 1에서 10까지로 표현한다면, 이 딸기라떼의 당도는 6~7 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 걸 싫어하는 혼족이라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단 걸 좋아하는 혼족이라면 제일 추천하는 음료입니다. 위에서 두 번째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딸기청이 음료에 정말 많이 들어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독 딸기 라떼가 달았던 것 같고, 딸기 주스의 맛이 강했습니다.

6. 스타벅스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가격: 6100원

평점: ★★★★☆

사진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의 사이즈는 톨 사이즈입니다. 스타벅스 사이즈 톨, 그란데, 벤티 중 제일 작은 사이즈입니다.

딸기 따로 음료 따로 먹는 것보다 간혹 음료에 생딸기 통으로 넣어줄 경우, 음료를 먹으면서 딸기가 씹히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 음료는 딸기 과일 자체가 많이 씹혀서 좋았습니다. 다만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라는 제품명처럼 계속 먹을수록 딸기 맛보다 요거트 맛이 더 많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준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제가 선정한 딸기 음료의 제왕은 바로 엔제리너스 베리슈팅요거트와 쥬씨 생딸기쥬스입니다. 물론 다른 음료도 맛있었지만, 엔제리너스는 예상외로 맛있어서 선정하게 됐고(솔직히 엔제리너스에 편견이 있었습니다), 쥬씨는 생딸기 본연의 맛을 맛볼 수 있어서 선정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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