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 外
[금융 단신] 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1.06.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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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자산+ 신규가입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비대면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인 NH자산+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너 OO을 알라’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너 적금을 알라’, ‘너 입맛을 알라’, ‘너 센스를 알라’를 테마로 NH자산+를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4,000명을 추첨해 올원5늘도적금 금리우대(2%p) 쿠폰(1,000명), GS25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3,000명), 강하늘x한소희 한정판 이모티콘(10,000명)을 제공한다. 특히, ‘올원5늘도적금’은 우대금리를 전부 충족하고 금리우대 쿠폰을 적용하는 경우 최대 3.1%(6. 28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창업기업’에 설비투자 촉진 지원 ▲‘성장유망기업’에 전액신용대출 지원 ▲‘일시적 유동성 위기기업’에 금융안전망 지원 등 총 세 가지 방안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혁신‧창업기업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투자 시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비투자촉진 대출’을 5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설비투자촉진 대출을 받은 고객은 시설투자 초기 매출발생이 없는 기간 동안(최대1년)에는 가산금리를 제외한 기준금리 수준의 이자만 납입하고, 유예된 가산 금리는 매출 발생이 시작되는 2년차부터 나눠서 납입할 수 있어 고객의 초기 이자부담을 줄였다.

일정 요건들을 갖춘 성장유망기업들에게는 1조원 규모의 전액 신용대출을 제공한다. 과거 재무실적 위주의 심사방식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등 기업 동태정보를 활용한 심사로 담보력이 부족한 유망기업에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대전광역시-대전도시공사,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대전도시공사(사장 김재혁)와 ‘대전광역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도시공사는 연말까지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오는 30일부터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으로, 한도는 기업 당 최대 1억원이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창립 60주년 기념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농업인이 키워주고 고객들이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사과나무 이벤트’를 7월 25일까지 공식 SNS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촌과 도시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충북 충주, 경북 청송, 전북 장수에 위치한 사과농가에서 사과를 키워주고 수확철에 고객이 직접 수확하는 방식이다. 사과나무를 분양받고 싶은 사연과 희망 지역을 농협은행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사과나무 분양, 150명에게 사과즙을 제공한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비대면 채널 특화‘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도입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7월 1일부터 대안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신용평가모형을 개인사업자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안정보는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정교한 평가를 위해 기존 금융정보를 보완할 수 있는 통신정보, 유통정보, 가맹점 정보 등이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BC카드사 가맹점 정보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통해 신용평가에 반영한‘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을 신규 도입했다.

이번 모형 도입으로 매출 정보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업력이 짧거나 금융회사 거래가 없어서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우량 개인사업자에 대한 기업자금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대출상품인‘우리 오(oh)! 클릭대출’,‘우리 사장님 e편한 통장대출’,‘우리 캐시노트 플랫폼 전용대출’은 물론, 하반기에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출시 예정인 제휴 대출상품에도 BC카드사 가맹점 정보를 반영한‘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우리금융-관악구-서울대)
(사진=우리금융-관악구-서울대)

 

우리금융·관악구·서울대, 스타트업 지원 맞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지난 28일 서울시 관악구청 회의실에서 관악구청,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의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벤처·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스타트업(start-up) 발굴·육성과 벤처창업 인프라 구축 및 관악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관악구 신림동에 전용면적 890제곱미터(약 270평) 규모의 ‘디노랩 제2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지주가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디노랩 제2센터는 5층 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며, 디노랩 입주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다수의 회의실과 독립 사무공간은 물론, 루프탑 라운지 등도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디노랩을 섹터별로 나눠 핀테크 중심의 ‘성수 통합센터’와 인공지능(AI)·로보틱스(robotics)·모빌리티(mobility) 등 신기술산업 및 ESG스타트업 중심의 ‘관악 제2센터’로 특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