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경기 하남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키트 4종' 지원 外
[1인가구 단신] 경기 하남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키트 4종' 지원 外
  • 이효정
  • 승인 2021.06.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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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키트 4종' 지원

사진 = 하남시
사진 = 하남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이하 협의회)는 홀로 거주하는 여성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여성 1인 가구 30명에게 안심키트 4종을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성 1인 가구 안심키트 배부는 하남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협의회와 함께 기획한 협력사업으로, 지난해 협의회 회원들이 자체 기금마련 행사를 통해 조성한 사업비 300만 원으로 진행됐다.

 

안심키트 4종은 강제로 현관문이 열릴 경우 알람이 울리는 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핸드폰에 부착하는 호신벨, 뒤에 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출입문 미러시트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6월 한 달간 각 가구를 방문해 안심키트를 전달했으며, 이를 받은 여성들은 그간 느꼈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 시흥시 연성동 자연마을, 생활실태 전수조사 실시

사진 = 시흥시
사진 =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연마을 거주민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하기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성동 자연마을은 나분들 마을이라고 불리는 광석동으로, 총 58세대 106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 중 65세 인구가 37명으로 약 34%를 차지하는 등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총 58세대 중 가구원 수 2인 이하 세대가 46세대로 1~2인 가구가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다. 

 

센터는 광석동 주민 58세대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행정팀과 복지팀 2개조로 나누어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8가지 분야별 주민욕구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연계 가능한 서비스 등을 파악하고 주민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광석동 주민에 대한 행정·복지 욕구조사 실시와 함께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민 중심 현장 밀착형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부산 사상구 삼락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삼락블루밍(BLOOMING) 희망사업」추진

사진 = 부산 사상구
사진 = 부산 사상구

사상구 삼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관내 독거노인 등 홀로 사는 취약계층 30세대에 「삼락블루밍(BLOOMING) 희망사업」 일환으로 식용이 가능한 반려식물 3종 세트(버섯, 콩나물, 청상추)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취약계층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상자의 우울감과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용이 가능하고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을 식재, 전달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문복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우울감을 해소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연제구 거제1동, 정담은 반찬만들기 사업으로 반찬 지원

사진 = 부산 연제구
사진 = 부산 연제구

연제구 거제1동은 지난 24일 현대홈타운 부녀회의 재능기부로 거동이 힘든 홀로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15세대에 건강 반찬 3종과 국 1종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정(情)담은 반찬 만들기는 2020년부터 2년째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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