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파리바게뜨·BBQ치킨·스타벅스·해태 外
[유통 단신] 파리바게뜨·BBQ치킨·스타벅스·해태 外
  • 오정희
  • 승인 2021.07.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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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바게뜨)
(사진=파리바게뜨)

SPC그룹 파리바게뜨, 민초단 위한 여름음료 ‘민트초코 쉐이크’ 출시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민초단’(민트초코 맛을 좋아하는 사람)을 겨냥해 상쾌하면서도 달달한 ‘민트초코 쉐이크’를 출시했다.

민트초코 쉐이크는 입안 가득 시원함을 선사하는 상쾌한 민트에 달콤한 초코칩을 함께 블렌딩한 음료로, 상쾌한 민트향과 중간에 씹히는 초코칩의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제품 상단에는 동글동글한 초코볼 토핑으로 마무리해 민초단의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여름 음료다.

 

BBQ, 꿈과 희망을 가진 열정청년 모집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취업난과 고용 불안정 등으로 높은 장벽을 마주하고 서 있는 청년들에게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시작,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꿈과 희망을 펼칠 열정있는 2030세대 청년들을 6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에 200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은 청년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다져 성공한 사업가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BQ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20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BSK 매장부터 인테리어, 시설, 초기 운영자금 등 8천만원 상당을 지원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BBQ, 채널A, 잡다(JOBDA)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만 19세이상 39세(2021년 7월 6일 기준)의 청년이면 누구나 2인이 1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BBQ는 신청자들의 스펙과 배경을 배제하고 오로지 참가자들의 성공하고자 하는 간절함과 열정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공정한 선발을 위해 HR전문기업인 마이다스인의 지원을 받아 역검(AI 역량검사)를 도입키로 했다.

21일부터 진행되는 역검(AI 역량검사)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한 전략게임, 성향파악, 영상면접을 통해 직무 적합도와 역량 스펙트럼을 분석하여 인재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200팀은 8월 18일 발표되며, 일주일 간의 치킨대학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매장 제주지역 4개점에서 오늘부터 시작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오늘부터 스타벅스 제주 지역 4개 매장에서 일상 생활 속 개인컵 사용의 습관화를 위한 친환경 활동인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매장은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이며, 해당 매장에서는 모든 음료 구입 시 머그컵, 개인컵 및 리유저블컵으로 음료를 제공한다.

일회용컵 없는 4개 매장에서는 고객이 음료 구매 시 보증금(1,000원)을 지불하고, 리유저블컵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Tall, Grande 사이즈로만 운영되며, 사용된 리유저블컵은 제주지역 4개 매장 및 제주공항에 비치된 리유저블컵 반납기를 통해 반납이 가능하다.

리유저블컵 반납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면 소비자에게 현금, 스타벅스 카드 잔액, 해피해빗 포인트 등으로 보증금이 반환된다. 단 파손된 컵은 반납이 불가하며, 반납기 내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제주 지역에서 운영 중인 스타벅스 매장은 23개 매장으로, 이번 4개 매장의 운영을 통해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지속 보완해 나가며, 오는 10월까지 제주 지역 전 매장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해태)
(사진=해태)

해태, 프리미엄 교자 ‘명가 고향만두’ 출시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프리미엄 교자만두 브랜드인 '명가 고향만두'를 런칭하고, 신제품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2종을 출시한다.

냉동만두 시장을 개척한 만두종가 해태제과만의 34년 노하우를 총동원해 만든 최고급 제품이라 이름도 ‘명가(名家)’. 차별화된 원조기술력에 고급 재료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교자만두 브랜드다.

누구나 좋아하는 고향만두를 기본으로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최고급 재료로 빚어 품격을 높였다. 더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만두를 원하는 시장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프리미엄 교자로 구현한 것이 특징.

‘명가 고향만두’는 한층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에 국산 최고등급 돼지고기를 정성껏 채워 넣은 고기만두와 전통 김치 명장이 담근 살짝 익은 김치로 빚은 김치만두 2종이다.

 

11번가-농림축산식품부 광장시장 과일, 정육 할인

수확기를 앞두고 내린 잦은 비로, 여름 제철을 맞은 과일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11번가가 물가 안정과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 갑시다’ 행사를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 갑시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축산물 내수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 전통시장으로 유명한 ‘광장시장’과 연계해 11번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기획한 행사로, 과일 가격 급등으로 인해 물가 부담이 높아진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일 오전 11시에는 11번가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에서 ‘광장시장 라이브방송’을 열고, 기획전에 소개된 ‘광진과일’과 ‘동흥축산’의 과일과 정육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 날 하루 라이브 특가로 천도복숭아, 참외 등을 최대 44%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GS25)
(사진=GS25)

GS25, 밀리터리 프로그램 ‘강철부대’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7월 8일부터 인기 리얼리티 밀리터리 프로그램 ‘강철부대’와 손을 잡고 이색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강철부대’는 채널A에서 방송하고 있는 리얼리티 밀리터리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강의 특수 부대원들이 참여해 수행하는 미션을 군 전문가와 예능의 시각으로 다양하게 스토리를 전개해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GS25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색 프로그램 ‘강철부대’를 상품에 접목함으로,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해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사진=동원그룹)

동원F&B, ‘동원샘물’ 대리점에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 배포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전국 ‘동원샘물’ 대리점에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배포하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배포한 친환경 유니폼은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1)업사이클링 의류로, 유니폼 1벌당 14개의 500mL 폐페트병이 활용됐다. 동원F&B는 친환경 유니폼 약 500여 장을 전국 ‘동원샘물’ 대리점에 배포해 현장 임직원들이 ESG 경영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을 함께 실천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 ‘그린앤프로덕트(대표 박은정)’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신축성이 좋고 가벼워 착용감이 뛰어나며 지퍼 주머니와 펜꽂이 등 수납 기능이 있어 실용적이다. 유니폼 뒷면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동원F&B의 필(必)환경 로고를 삽입해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CU)
(사진=CU)

CU, 10배 커진 ‘자이언트 불닭소스’ 업계 단독 판매

홈쿡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편의점에서 조미료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CU가 올해(1~6월) 주요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조미료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조미료는 편의점에서 단순 구색 상품 중 하나로 취급됐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식을 자제하고 집밥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조미료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조미료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케찹, 마요네스 등 소스류가 28.3%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참기름, 식용유 등 유지류(22.8%), 된장, 고추장 등 장류(20.4%), 설탕, 다시다 등 양념류(16.5%) 순으로 매출신장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근거리 장보기가 확산되면서 마트에서 주로 구매하던 대용량 조미료를 집 앞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실제로 1.8L 간장, 식용유 등 대용량 액상 조미료의 매출이 29.3% 올랐고 3kg 이상 설탕도 35.8% 증가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조미료도 다양화, 대용량화 되면서 CU가 판매하는 상품의 수는 지난해 140여 종에서 올해 200여 종으로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