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에 도움을 준다는 '단백질 보충제' 과연 꼭 먹어야 할까, 부작용과 효능은?
근육에 도움을 준다는 '단백질 보충제' 과연 꼭 먹어야 할까, 부작용과 효능은?
  • 양인태 인턴기자
  • 승인 2021.07.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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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동 트렌드에 힘입어 이젠 여성들의 구매율까지도 증가하는 추세인 단백질 보충제

과연 꼭 챙겨 먹어야 할까? 그에 따른 부작용과 효과는 대체 무엇일지 알아보자

Q. 단백질 보충제란?

평소의 식단으로는 하루 권장량의 단백질을 채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주로 간편하게 물에 단백질 보충제 가루를 풀어, 이를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근력(웨이트) 운동 뒤 근육 생성을 더욱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에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챙겨 먹곤 한다.

 

직접 구매한 유명 프로틴 보충제 제품

Q. 단백질 보충제의 효능과 이점 ?

평소 우리나라 현대인들의 식단은 대게 계란이나 닭가슴살 같이 자연 단백질들을 일부로 매끼 챙겨 먹지 않는 한, 우리가 즐겨먹는 한식들은 대체로 고 탄수화물, 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단백질은 부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제를 통해 간편하고 값싸게 이를 보충할 수 있어 보다 쉽게근육 생성(근합성)에 큰 도움을 주는 효능과 장점이 있다.

 

Q. 단백질 보충제의 부작용 ?

단백질 보충제는 적절한 섭취 방법을 준수하고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면 부작용은 크게 없으나, 개인마다 체질과 평소 식단, 알레르기 등 경우에 따라 각종 피부 질환(뾰루지, 가려움, 홍조), 소화불량,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흑당버블티 맛 단백질 보충제

Q. 단백질 쉐이크 구매, 섭취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

먼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영양소와 함유된 성분들을 잘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유당이 없는 단백질 보충제를 사야 하는 것처럼 철저하게 꼼꼼히 따져보고 사용해야 한다.

또한 평소 식단의 단백질 함량이 높을 경우, 단백질 성분의 과섭취로 인하여 간 수치 증가, 지방간 등 각종 간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식단으로 단백질 하루 권장량인 몸무게x0.8~2 정도의 단백질 총량을 계산하여 부족한 정도만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마지막으로 단백질 쉐이크의 맛과 종류는 엄청 다양하다. 하지만 한번 구매하면 보통 3~6달 동안은 먹을 수 있을 양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맛(ex 초코, 민트 초코, 화이트 초콜릿, 딸기, 쿠앤크 등등)들 중 본인의 입맛 취향에 맞는 오랫동안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맛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