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서대문구, 1인가구 대상 수박 나눔 프로그램 "사랑할'수박'에" 진행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서대문구, 1인가구 대상 수박 나눔 프로그램 "사랑할'수박'에" 진행 外
  • 이효정
  • 승인 2021.07.13 2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1인가구 대상 수박 나눔 프로그램 "사랑할'수박'에" 진행

사진 = 서대문구
사진 = 서대문구

서대문구가 1인가구를 위해 수박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은 크기가 크고, 양이 많아 1인가구가 혼자 소비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과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1인가구가 수박을 즐길 수 있도록 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1인가구끼리 수박을 나눠먹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 생활권인 1인가구이면서 개인 SNS에 해당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나눌 수 있는 1인가구이다. 나눔 후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SNS 활동 여부는 필수 조건이다. 

신청은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구글폼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총 32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21일과 28일 점심과 저녁 시간 중에 증산역 인근에 위치한 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방문해 수박을 수령하면 된다. 이 때 수박을 담을 용기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서울 동작구, 1인가구 적응지원프로그램 '나는나와산다' 참가자 모집

사진 = 동작구
사진 = 동작구

동작구가 1인가구 적응지원프로그램 '나는나와산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인가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인가구 관련 용어와 인식 알아보기, 1인가구 관련 영화 살펴보기, 1인가구 관련 이야기 나눠 보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 생활권 1인가구 및 예비 1인가구이며, 신청은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10명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7월 31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책 '나에게 쓰는 편지'가 택배로 제공된다고 한다. 

 

서울 송파구, 1인가구상담지원사업 '나에게 한뼘더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사진 = 송파구
사진 = 송파구

송파구가 1인가구를 위한 심리 상담 및 집단 상담 사업인 '나에게 한뼘더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면접 상담과 집단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접 상담은 1인가구의 자기돌봄 및 가족 관계, 대인 관계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자리이다. 집단 상담에는 자기 돌봄 상담, 스트레스 상담, 적응 지원 상담이 있다. 자기 돌봄 상담은 자기 이해 및 심리적 안정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상담은 원예 치료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적응 지원 상담은 인생 및 진로 설계를 통한 건강한 독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이다.

참가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와 예비 1인가구이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선착순 5명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참가 신청이 완료되면 담당자가 개별 안내 문자를 보내준다고 한다. 

 

울산 북구 염포동, 혹서기 대비 1인가구 전수조사 실시

울산 북구 염포동은 혹서기 대비 주거취약 1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염포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오는 31일까지 염포동 지역 1인 가구 1천666명 중 방문대상자를 선별해 유선조사를 병행한 가정방문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 전수조사에 동행해 안부를 확인하고, 신체와 정신건강, 주거, 일자리 등 전반적 생활실태에 대해 상담도 실시한다. 취약세대의 경우 공적지원, 사회 및 민간 서비스 등을 연계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