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지털융합센터 전주 혁신도시로 이전..전북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전주 혁신도시로 이전..전북 디지털 전환 가속화
  • 정단비
  • 승인 2021.07.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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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부설기관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상호)가 7월 9일에 전주 혁신도시 내 ‘전북테크비즈센터’로 이전했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이하 ‘디지털융합센터’)는 지역의 ICT‧SW산업 진흥과 전북형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기 위하여 (재)전북테크노파크 내 부설기관으로 지난 1월에 설립됐다.

전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뉴딜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융합센터는 2021년 1월 설립 이후 6개월 간 전라북도 ICT 발전협의회, 디지털융합기술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전북SW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 공모사업을 통하여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 센터 구축 사업”,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그리고 “AI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사업” 등 전북의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전북지역에 최초로 데이터 산업육성을 위한 ‘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SW‧ICT분야 융복합 기업의 연구개발 및 맞춤형 사업화 지원, XR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제조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균의 원장은 “디지털융합센터는 지난 1월 설립 이후 놀라운 속도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하며, “전라북도의 ICT‧SW산업 진흥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사업 기획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인프라의 활용이 용이한 혁신도시로 이전한 만큼 디지털융합센터의 앞으로의 발자취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