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스펙터·스푼라디오·윌라·두나무 外
[스타트업 소식] 스펙터·스푼라디오·윌라·두나무 外
  • 정단비
  • 승인 2021.07.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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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펙터)
(사진=스펙터)

스펙터,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에 평판조회 서비스 제공

지원자 평판조회 플랫폼 ㈜스펙터(대표:윤경욱)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 참가 기업 중 56개 업체에 평판조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는 IBK기업은행, 한국에너지공단, 신용보증기금이 주최하고, 그린뉴딜 산업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여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된다. 

스펙터는 박람회 참여기업에는 이력서 검색부터 면접, 평판조회까지 채용 전과정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솔루션을 지원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고 채용절차를 간소화 했다. 또한 구직자에게는 직무교육, 이력서·AI자기소개서 컨설팅,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되어 지원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중 56개 업체에서 스펙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원자가 참여기업에 지원하여 채용이 진행될 경우, 최종단계에서 스펙터를 통해 평판조회가 진행되는 방식이으로 진행됐다.  

 

(사진=스푼라디오)
(사진=스푼라디오)

스푼라디오, 美 카네기멜론 대학교와 오디오 플랫폼 보안 기술 공동 연구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주)스푼라디오(대표 최혁재)가 IT분야 세계적 명문인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캡스톤프로젝트(프라이버시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에 선정돼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개인정보보호정책 및 보안 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캡스톤프로젝트는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참여했던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이자 오디오 플랫폼 기업으도 세계 최초로 스푼라디오가 공동 연구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카네기멜론 대학교 캡스톤프로젝트는 스푼라디오 보안 그룹이 참여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서비스가 준수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정책 및 스트리밍 데이터 기술보호조치에 대한 내용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카네기멜론은 MIT, 스탠퍼드 등과 함께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 세계 최고 대학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에 함께 협업하는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컴퓨터과학부 노먼사데(Norman Sadeh) 교수는 200개 이상 과학 연구 및 논문 출판, 구글, 페이스북, IBM, Mitsubishi 등의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영향을 준 프라이버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캡스톤프로젝트 연구 결과는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보고서 형식의 백서(A white paper, published as a CMU Technical Report)로 배포될 예정이다.
 

(사진=구름-카카오)
(사진=구름-카카오)

구름-카카오엔터프라이즈, SaaS 및 교육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세대 AI·SW 시대를 선도하는 (주)구름(대표: 류성태)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SaaS 및 교육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름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 플랫폼 연동,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구름은 AI·SW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구름EDU, AI·SW 역량 평가를 위한 구름DEVTH,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개발환경(IDE)을 제공하는 구름IDE를 운영하며 개발자 성장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으로, AI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과 고도화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구름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름의 각 서비스(구름IDE, 구름EDU, 구름DEVTH)를 카카오 i 클라우드, 카카오워크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과 연동한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컨테이너 기술 등을 접목하여 새로운 B2B 서비스를 기획 및 개발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름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양사의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업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공급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워크 기업 고객은 구름EDU를 기반으로 임직원을 위한 교육 콘텐츠와 LMS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름은 구름EDU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다양한 강의자와 파트너를 통해 수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윌라)
(사진=윌라)

윌라, 카카오 브런치와 함께하는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 심사위원 선정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Brunch)와 함께 진행하는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의 특별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윌라는 오디오북이라는 확장형 콘텐츠에 걸맞게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특별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특별 심사위원은 변영주 영화감독, 이재익 PD, 남효민 방송작가, 남도형 성우로 총 4명이다.

먼저 변영주 영화감독은 여성을 향한 끊임없는 관찰과 탐구의 시선이 특징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로 주목 받았다. 이후 다큐멘터리와 장편 극영화를 연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타리 영화제 오가와 신스케상, 영화평론가협회 영평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여성영화방송인협회 ‘세계여성영화25’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익 PD는 광고 회사 카피라이터를 거쳐 SBS 라디오 PD로 입사, 「컬투쇼」 「씨네타운」 연출 및 「시사특공대」 연출과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월간 <문학사상> 소설 부문으로 등단해 종이책, 시나리오, 칼럼, 네이버 웹툰-웹소설 등 전방위적인 집필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년째 라디오 작가로 활동 중인 남효민 방송 작가는 「별이 빛나는 밤에」 「두 시의 데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지금은 TBS의 순수 음악방송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와 MBC 캠페인 「잠깐만」에서 디제이와 사람들의 말을 쓰고 있다. 이 외에도 가수의 공연 대본이나 웹드라마 대본 작업도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남도형 성우는 KBS 32기 성우이자 「남도형의 블루클럽」 유튜버로 유명하다. 애니메이션과 라디오 드라마, 게임, 오디오북을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6년 KBS 라디오 연기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특별 심사위원은 물론 낭독 성우로까지 겸임할 예정이다.

특별 심사위원은 이번 출판 프로젝트가 오디오북 제작을 최종 목표로 하는 만큼 작품의 완성도와 참신함, 오디오북 적합성까지 총 세 가지 항목으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직장인 10명 중 8명, 비상장 주식 투자 안다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26일, 직장인 설문조사 서비스 리멤버 서베이와 함께 진행한 ‘직장인들의 재테크 및 주식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20대부터 60대 리멤버 직장인 패널 1,0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0%가 비상장 주식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해, 비상장 주식 시장이 더이상 투자자들에게 ‘낯선’ 영역이 아님을 시사했다. 특히 2030 MZ 세대 응답자 510명 중 약 76%가 비상장 주식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실제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에서도 올해 6월 기준 전체 회원 수 대비 2030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45%에 육박, 비상장 주식에 대한 MZ 세대들의 투자 열기를 입증한 바 있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인지도 1위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차지했다. 24시간 예약 주문과 같은 증권플러스 비상장만의 다양한 편의 기능,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UX/UI등이 소구 포인트로 작용해, 2030 등 IT에 익숙한 세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비상장 주식 거래를 꺼리는 주된 이유로 정보 부족(64%), 허위 매물이나 이중양도 리스크(36%)가 꼽혔는데, 이런 고질적인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를 연계해 거래 불투명성을 걷어내고, 두나무 콘텐츠밸류팀이 선별한 종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비상장 주식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심 투자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춘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과감한 혁신 서비스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비상장 주식 섹터로는 핀테크가 76%로 1위에 꼽혔고, 2위는 앱 커머스(44%), 3위에는 게임(38%)가 이름을 올렸다. 실제 가장 많이 거래해 본 섹터를 묻는 문항에서도 핀테크가 33%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 섹터가 30%, 게임 섹터가 17%로 그 뒤를 이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 등 최근 비상장 주식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핀테크 유니콘 기업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전반적인 투자 트렌드로 투자 금액의 경우 국내/해외 상장 주식, 펀드, 예적금, 비상장 주식 모두 포함해 1,000만원에서 1억원 미만을 투자한다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고(48%), 투자금의 출처는 대부분 자기자본(83%)이라 응답했다. 투자 목적은 목돈 마련(76%), 여행 경비/물건 구매 등 소비 자금 마련(24%), 주택 구입 자금 마련(25%), 결혼 자금 마련(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