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노원구, 독립생활능력향상 프로그램 "어서와~혼라이프는 처음이지?" 참가자 모집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노원구, 독립생활능력향상 프로그램 "어서와~혼라이프는 처음이지?" 참가자 모집 外
  • 이효정
  • 승인 2021.07.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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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독립생활능력향상 프로그램 "어서와~혼라이프는 처음이지?" 참가자 모집

사진 = 노원구
사진 = 노원구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독립생활능력향상 프로그램 "어서와~혼라이프는 처음이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서울생활권 20,30대 1인가구 및 예비 1인가구 1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정원 초과시 1인가구를 우선해서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이나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8월 4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만약 모든 회기 프로그램 참가가 어려우면 1회기, 2·3회기로 분리 신청 가능하다.

1회기에서는 1인가구의 집 구하기를 주제로 1인가구에게 적합한 서울시 주거 복지 정책 안내와 공공임대주택 선택 방법 및 준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2회기는 재무를 주제로 건강한 소비 생활과 저축을 통한 미래 설계에 대해 교육한다. 

 

서울 동작구, 서울시 1인가구 상담멘토링 시범사업 멘티 모집

사진 = 동작구
사진 = 동작구

동작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1인가구 상담멘토링의 멘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생활권 1인가구, 사회적 관계 개선 및 형성을 희망하는 1인가구, 심리상담 및 코칭을 희망하는 1인가구 11명이다. 모집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모집 완료된 멘티는 1인당 8번 이내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티로 활동 시 회당 2만원 이내의 멘토링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일하는 청년도 혜택 받도록 '청년월세' 소득기준 완화…2만2천 명 모집

사진 = 서울시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청년 1인가구에 최대 10개월 간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올해 지원규모를 작년 대비 5배 이상 확대한 데 이어, 소득기준도 완화한다. 올 하반기 모집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청년월세' 지원 소득기준을 당초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완화해 청년들의 참여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기존 월소득 219만3천 원 이하 청년들만 신청 가능했던 것에서 월소득 274만2천 원 이하 청년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그동안 소득 요건 때문에 청년월세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단기근로자,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사회초년생, 야근근무로 일시적으로 임금이 상승한 근로자 등 '일하는 청년'들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청년월세' 지원의 소득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 청년들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변경 협의('21.6.)를 거쳐 완화된 소득기준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모집에서는 총 2만2천 명을 선정한다. 8월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주거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는다. 서울시는 소득재산 기준 및 자격요건 적절여부 의뢰‧조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발표한다. 10월 말부터 최대 10개월 간 월 20만 원을 격월로 지급한다.

 

서울 송파구, '서울 살피미 앱'으로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진 = 송파구
사진 = 송파구

송파구가 스마트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울 살피미 앱'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핀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급증,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돌봄 서비스의 한계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대두되었다. 

이에 송파구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50~64세) 및 어르신 1인 가구 1,102명을 발굴,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해 구민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서울 살피미 앱'은 대상자의 휴대폰 버튼 조작, 화면터치 등을 감지해 지정시간(6~72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는 경우 동주민센터 및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을 한다. 대상자의 이름, 휴대폰 미사용 시간, 위치정보 등이 전송되어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각 동의 복지플래너와 이웃살피미,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복지공동체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앱 이용 및 설치방법을 안내한다. 구는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긴급 출동 및 조치를 취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올해 중장년 및 어르신 1인 가구를 시작으로 내년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돌봄 사각지대 주민 등으로 '서울 살피미 앱' 지원을 넓혀 더욱 많은 구민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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