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교육부, 1인가구 마음 건강 관리 지원 강화 등 사회분야 일상회복 지원 논의 外
[1인가구 단신] 교육부, 1인가구 마음 건강 관리 지원 강화 등 사회분야 일상회복 지원 논의 外
  • 이효정
  • 승인 2021.07.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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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인가구 마음 건강 관리 지원 강화 등 사회분야 일상회복 지원 논의

사진 = 교육부
사진 = 교육부

교육부는 7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사회분야 일상회복 지원방안, ▲여성 고용 확대 및 모든 가족의 안정적 삶 지원방안, ▲보호대상아동·청소년 통합 지원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노력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과 피로도를 완화하고, 비대면 문화 확산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의 일환으로 1인가구 마음 건강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1인가구 성별·연령별 실태·욕구를 파악하고, 고독·고립 방지를 위한 생애주기별 사회적 관계망 지원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독립생활준비교육, 소셜다이닝 지원, 생애후반기 진입 준비 교육 등이 포함된다.

'제3기 인구정책 TF 대책'의 하나인 여성 고용 확대 및 모든 가족의 안정적 삶 지원방안은 인구절벽 충격과 축소사회 도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방안에서는 1인 가구와 법률혼 외 가족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포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맞춤형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 구리시 교문1동, 위기가구 발굴 '더빨리 더드림 복지서비스' 시작

사진 = 구리시
사진 = 구리시

구리시가 8월부터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입신고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더빨리 더드림 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더빨리 더드림 복지서비스'는 보증금 300만원 이하 주거취약지역(고시원, 딸기원, 다세대 지층 등) 전입 중장년 1인(55세~64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종합상담을 실시하여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복지 서비스 정보 부족이나 신청 방법의 번거로움 등으로 지원을 못 받는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문1동은 결식우려 대상 급식지원을 위한 행복드림냉장고사업과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변의 복지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전화나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 평택시, 청년 체감 소통의 청년정책 추진

사진 = 평택시
사진 = 평택시

평택시는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청년 희망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청년체감, 소통의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평택시 청년인구는 164,751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30%이며, 매년 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청년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로 구성한 4대 추진전략에 의거 청년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24개 사업을 발굴해 2020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 중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를 평택역세권에 연면적 843.79㎡(약 256평) 지하1층, 지상3층(옥상별도) 규모로 조성하여 8월 말 개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평택 '청년쉼표'는 준비 단계부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간을 구성했으며 향후 운영에도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해 50가구에게 월 20만원씩 12개월(생애1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세대주의 더 나은 거주여건을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전월세 보증금 이자 지원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경남 양산시, 8월부터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사진 = 양산시
사진 = 양산시

양산시는 8월부터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하여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버릴 수 있고, 중고가구 및 가전 판매도 가능한 비대면 배출시스템인 "빼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유선 또는 인터넷 접수한 후 현금 결제만 가능한 현행 시스템을 보완하여 대형폐기물의 배출부터 카드 결제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앱을 통해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앱'플레이스토어'또는 '앱스토어'에서 '빼기'앱을 다운받은 후 앱 내에서 배출품목 사진을 업로드 해 수거 비용을 바로 확인하고 모바일로 카드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 수거장소에 대형폐기물을 내 놓으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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