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여행] 혼자 떠나기 좋은 서울 심야 드라이브 추천지 3곳
[나홀로여행] 혼자 떠나기 좋은 서울 심야 드라이브 추천지 3곳
  • 이경주
  • 승인 2021.08.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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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잠 못이루는 밤이라면?

여름이 되며 밤낮 설치는 날이 많아진 요즘, 심야 드라이브로 시원한 바람을 쐬어보는 것은 어떨까?

북악스카이웨이부터 낙산공원까지 드라이브 스팟 세 곳을 준비했다. 모두 서울 내에 위치하여 가볍게 다녀올 수 있으니 자동차를 이끌고 여유롭게 다녀오길 바란다.

 

팔각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팔각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 북악스카이웨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북악 스카이웨이는 서울의 야경을 색다르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북악산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의 성곽과 팔각정의 모습이 드러난다. 이곳에 잠시 머물며 도시 야경을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팔각정에 위치한 주차장은 10분당 400원의 주차 요금이 발생하니 참고하자.

 

  • 가야하는 이유: 셀프라면 기기 구비로 야경을 보며 출출한 배를 달랠 수 있음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1호선 종로5가 08번 버스 환승 후 명륜3가 하차
잠수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수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 반포대교 잠수교

달빛 무지개 분수로 유명한 반포대교는 한강 드라이브 코스를 즐긴다면 머무르길 추천하는 곳이다. 특히 화려한 불빛에 비친 한강의 모습은 도시의 운치를 더한다. 서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반포대교 벤치에 잠시 머물며 물멍을 즐기면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 날릴 수 있다. 수도권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분수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알아보길 추천한다.
 

  • 가야하는 이유: 한강을 보며 물멍을 즐길 수 있는 장소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4호선 동작역 1,2번 출구, 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 7호선 고속터미널역 8-1,8-2번 출구 방면으로 하차

 

낙산공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낙산공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3. 낙산공원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낙산공원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해 있다. 방문 시에는 혜화문과 혜화역, 동대문 방면으로 나누어져 있다. 낙산공원 정문으로 들어가면 중앙광장이 나타난다. 낙산 전시관 옆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전망광장과 낙산정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하고 싶다면 낙산정으로 방문하면 좋겠다.

 

  • 가야하는 이유: 서울 한양 외곽을 따라 즐기는 서울 야경 투어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4호선 혜화역 2번출구, 1호선 동대문역 1번출구 방면으로 하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밤잠을 설치는 이가 있다면 서울에 위치한 드라이브 스팟 중 한곳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방면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여름 스트레스를 날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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