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인가구 대상 비대면 식생활교육 사업 '도전! 진짜어른 원정대' 참여자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청년 1인가구의 건전한 식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9월~11월 진행되는 ‘도전! 진짜어른 원정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식품의 구매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까지 식품 순환 과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의지 함양 및 조리기술과 식생활 능력 향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에 거주 중인 2030대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4차시 교육으로 구성되며 레시피 영상 등 비대면 영상 교육이 제공된다. 더불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제철 과일류를 포함한 친환경 제철 농산물을 조리하기 쉽게 전 처리한 밀키트 '진짜어른 박스'도 제공된다.
8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서울 구로구, 4050 1인가구를 위한 '당신 근처의 이웃 - 같이 배우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구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웃과 함께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기 취지의 프로그램인 '당신 근처의 이웃'의 8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서울 생활권의 40-50대 1인 가구 선착순 10명이며, 당근이웃(요리, 정리수납) 신규 참가자와 전 회기 참가자를 우선 모집한다고 한다. 신청은 8월 2일부터 9일까지 전화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1일과 1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일에는 꽈리고추찜과 돼지고기 가지볶음 만들기를, 19일에는 컬러를 활용한 정리 수납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식재료를 센터에 방문하여 수령해야 한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삼산동 위기가정에 긴급지원금 25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산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긴급지원 대상자인 최씨는 이혼한 전 배우자가 대상자의 이름으로 진 부채로 인해 개인회생중인 1인가구로, 개인회생 36회차 중 20회를 성실 변제하였으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월세도 내지 못할 정도로 매출이 줄어 결국 체납금으로 인해 사업장을 운영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최씨가 당장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250만원의 생계비를 전달했다.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고독사 막기 위해 함께하는 '이웃상점'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발굴을 꾸준히 함께해주는 하안동 전라도반찬, 좋은부동산과 소하동에 위치한 걍식당, 자매반찬, 구두수선방, 행복한만물백화점이 참여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광명시의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해 함께하는 반찬가게, 구둣방, 음식점 등 1인 가구가 자주 이용하는 상점을 이웃상점으로 지정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웃상점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뉴라이프공작소 쎄-쎄-쎄(Save-Safe-Secure)'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1인 가구가 많이 찾거나 지역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오래된 상점을 거점화 하여 다양한 제도에 소외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하고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전북 장수군, 중장년 1인가구 전수 실태조사 실시
장수군은 8월부터 9월말까지 사회적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만50세~만64세 1인 가구 1,770여 명이며, 각 읍·면맞춤형복지팀을 주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가정방문, 유선 통화 등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는 실태조사표를 통해 가족사항(왕래여부 포함), 경제상태, 주거상태, 건강상태, 방문형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공적·민간 지원 여부 및 복지욕구를 조사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필요한 공적자원 및 민간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일촌맺기를 통해 지속적 안부확인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