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은 건전하게·근무는 유연하게 조직문화 개선 위한 실천 방안 10가지
회식은 건전하게·근무는 유연하게 조직문화 개선 위한 실천 방안 10가지
  • 이주영
  • 승인 2021.08.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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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핵심 실천방안 10가지를 담은 조직문화 혁신 10 영상을 제작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8월 9일 송부한다고 밝혔다.

(사진=행정안전부)
(사진=행정안전부)

 

이번 영상은 지난 4월 각 부처에 전달한 2021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범정부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배포된 포스터에 이어 제작됐다.

조직문화 혁신 10 영상은 구성원들의 상호이해 및 실천이 요구되는 주요 내용을 간결하고 경쾌한 스토리로 연결, 현장에서 조직문화 혁신이 자연스럽게 실행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상을 통해 제시된 직원 간 소통은 평등하게, ▲직원을 소중하게, ▲지시는 명확하게, ▲의전은 과하지 않게, ▲회식은 건전하게 등의 소통·화합 방안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산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일하는 방식을 시대의 변화에 맞춰 보고서는 업무 시스템으로, ▲회의는 똑똑하게, ▲생각은 데이터 시대에 걸맞게, ▲근무는 유연하게, ▲‘정시퇴근은 당연하게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잠재된 공직자들의 혁신 유전자를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안부는 그간 ‘진단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조직문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범부처의 조직문화 개선과정을 지원해왔다.

먼저, 조직문화 인식 수준을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공직사회 조직문화 진단 가이드라인’을 중앙행정기관에 배포했다(5월).

아울러, 공공기관・민간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관 컨설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관별 조직문화 진단결과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관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