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금융 거래앱 ‘토스’와 ‘카카오페이’, 무엇이 더 편리할까?
편리한 금융 거래앱 ‘토스’와 ‘카카오페이’, 무엇이 더 편리할까?
  • 양인태
  • 승인 2021.08.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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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은행계좌와 연동하여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핀테크 앱인 ‘토스’와 ‘카카오페이’가 최근 라이벌로 부상하고 있다.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뱅크가 있지만 오늘은 카카오페이의 기능에 대해서만 논하도록 하겠다.

( 사진 :
( 사진 : 토스와 카카오페이의 앱 대표 이미지 )

1. 간편 송금 서비스

먼저 최근 공인인증서의 폐지와 더불어 굳이 인터넷뱅킹이나 복잡한 은행의 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간편히  송금할 수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토스와 카카오페이 두 앱 모두 이러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은행의 계좌번호로 간편 송금이 가능하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각각의 앱이 지원하는 서비스는 다르다.

 

( 사진 :
( 사진 : 카카오페이의 간편 송금 서비스 )

ㆍ 먼저 카카오 페이의 경우

위 사진처럼 계좌번호 송금외에도 추가적으로 카카오톡 어플과 연동하여 카카오톡에 친구로 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간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사진 :
( 사진 : 토스의 간편 송금 서비스 )

ㆍ유사한 방식으로 토스는

계좌번호 송금 이외에 상대방의 연락처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는 상대방이 토스앱에 전화번호가 등록되어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다.

( 사진 :
토스 (위) 카카오페이(아래)가 지원하는 은행사 페이지 


◆ 지원하는 은행사
  

ㆍ지원하는 은행 수의 차이

토스는 금융 플랫폼 사업에 발 빠르게 진입한 만큼 관련 증권사를 포함하여 증권기관까지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곧 계좌 번호의 송금이나 계좌 등록에 있어서 지원하는 은행사가 더 많은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카카오페이보다 범용성이 더 넓다고 볼 수 있다.

 

 ㆍ하지만 카카오 페이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의 결제가 어려운 토스와 다르게 계좌와 해당 카카오페이 앱을 연동하여 QR코드와 바코드를 생성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드없이 핸드폰만으로 즉각적인 결제가 가능하다.

 

◆ 총평

토스와 카카오페이 모두 옛날에는 토스가 압도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와 협력 은행, 증권사, 금융 기관의 수도 엄청나게 차이가 났지만 최근 카카오페이 역시 자사의 카카오뱅크와 협력하여 무서운 속도로 토스를 쫓아가고 있다.

이제는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원하는 서비스들이 대부분 유사하지만, 방식과 디테일면에서 조금씩 달라 각각의 장단점이 모두 있다. 따라서 본인이 직접 사용하여 본인의 취향에 맞는 금융 서비스 지원 플랫폼 어플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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