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여성1인가구 안심지원사업 '지켜줘 안심홈' 추가 모집
금천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 1인가구 안심지원사업인 '지켜줘 안심홈'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켜줘 안심홈'은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1인가구에게 안심홈 4종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심홈 4종 세트에는 이중잠금, 도어락,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긴급벨이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8월 9일부터 27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 2억 이하인 주택 거주자 20명이다. 이 중 금천구 거주 여성 1인가구를 1순위로, 금천구 거주 미혼모 및 한부모 모자 가정을 2순위로 선정한다.
부산 부산진구, 여성 1인가구에 안심홈 3종세트 설치 지원
부산 부산진구는 여성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안심홈 3종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침입 및 폭력 등 범죄증가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폭력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성 1인가구에 ▲현관문 보조키 ▲문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등 안심홈 3종세트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편, 부산진구는 지난달 9일 부산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포하면서 1인가구가 겪는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1인 가구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 생활안전서비스 기반구축사업',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등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추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송파구, "1인 가구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 찾습니다!"
송파구는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고자 8월 31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송파구 1인 가구 수는 6만8천861가구로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많다. 특히, 이들 중 30대 이하 청년층 1인 가구는 3만3천561가구로 가장 많았다. 40·50대는 1만9천507명, 60대는 1만5천791명으로 청년층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55%(3만7천825명)를 차지해 남성 보다 10%가량 더 많았다.
이에 구는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한 달 간 실시한다.
문화, 복지,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송파구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행정서비스, 행사, 정책사업 등을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참여는 송파구청 홈페이지 내 '제안참여' 또는 국민신문고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송파구청 기획예산과 아이디어 담당자 앞으로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오는 9월 심사과정을 거쳐 금상 1백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는 즉시 시행하고 예산이 필요한 경우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1인 가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 이천시 대월면 달모람부녀봉사회, 취약계층 먹거리지원사업 펼쳐
이천시 대월면 달모람부녀봉사회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 한부모가정 40세대에 가정 당 5만원 상당의 이천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전달하는 먹거리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농수산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년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결과 추진하게 되었으며 총3회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꾸러미를 만들고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중장년1인가구, 한부모가정에게 전달하는 지원품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복숭아, 가지, 감자, 양파, 표고버섯. 된장, 잡곡)로 꾸러미를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