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리뷰] 출시하자마자 완판된 '신라면 볶음면' 직접 먹어보다
[내돈내산 솔직리뷰] 출시하자마자 완판된 '신라면 볶음면' 직접 먹어보다
  • 양인태
  • 승인 2021.08.13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 )
( 사진 : 신라면 볶음면 )


올해 7월 초 자취생들의 소울푸드인 라면의 대표 주자 농심의 '신라면'이 처음 선보인 볶음면 시리즈 '신라면 볶음면'은 SNS 유명세답게 나오자마자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약 한 달이 지난 지금 열기가 줄어들어 대부분의 근처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 사진 : )
( 사진 : 편의점에 진열되어 있는 신라면 볶음면 )

필자 역시 신상 제품에 관심이 많아,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구매를 시도해봤지만 단숨에 모두 품절되어 쉽게 구매하지 못했지만 최근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었다. 

가격은 오프라인 편의점 기준 개당 1,600원에 구입했으며 CU 편의점의 경우 2+1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 사진 : )
( 사진 : 신라면 볶음면의 건더기 )

먼저 제품을 뜯어 안의 건더기를 보니 동결 건조된 채소들과 신라면 이미지의 어묵, 청경채, 표고버섯, 고기가 들어 있었다. 어묵에 새겨진 신(辛)이 인상적이었다.
 

( 사진 : )
( 사진 : 면과 건더기를 삶은 모습 )

조리 방법은 컵라면답게 매우 간단한데 면과 건더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익힌 뒤 물만 따라 버리고 스프와 조미유를 뿌려주면 완성이다

완성된 비주얼은 마치 한때 SNS 상에서 유행했던 신라면을 이용한 쿠지라이식 라면과 유사해 보인다.

( 사진 : )
( 사진 : 완성된 신라면 볶음면 )

개인적으로 느낀 맛으로 먼저 맵기는 일반 국물이 있는 신라면보다는 매웠고, 매운 라면의 기준이라고 볼 수 있는 불닭볶음면에 비해서는 덜 매웠다.
굉장히 자극적인 라면의 맛이며 짠맛이 강하고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일반 신라면을 졸여 볶아낸 듯한 맛이다.

 

( 사진 : )
( 사진 : 완성된 신라면 볶음면 )

신라면이 처음 선보인 볶음면 시리즈로 그 관심과 열기가 대단하지만 유명세에 비해 무척 기대를 하고 먹으면 실망하게 될 맛이다. 자극적이고 짠맛의 라면을 선호한다면 좋아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입맛이 맞지 않을 수 있다.

 

 

 


관련기사